라트비아의 대표적인 목재 회사 중 하나인 ‘스티가 RM’은 올해 자작나무 합판 공장을 대폭 확장하여 2,900㎡의 생산 공간을 추가하고 친환경적인 설비로 현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성 및 제품 품질 촉진 프로젝트에 대한 총 투자액은 올해 1,050만 유로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생산 공장부지 내에 위치한 사옥은 올 봄에 해체한 후, 그 자리를 장비를 갖춘 열처리 공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 보일러 하우스는 증기 생산이 가능한 12MW 폴리테크닉사의 보일러 설치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는 기술 공정에 필요한 과정으로 저품질의 목재
◇ 윤형운 본지 발행인목재인 여러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가 언제 있었을까 싶습니다.업계에서는 십년 가까이 “힘들다”는 말이 안 나온 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은 힘들다는 말보단 “절망스럽다”라는 말이 나오는 해였습니다.합판제조사 2개가 생산을 중단해 1개사만 남았고, MDF와 PB사도 극심한 수요침체와 원자재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생산환경은 최악이 되었습니다. 한국목재산업의 대표기업군이 설비의 노후와 함께 좌초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목재수요는 수치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바이오에너지
과자나 음료의 가격이 변함이 없는데 중량이 줄어들면 소비자들은 당연하게도 심하게 반발한다. 가격대비 중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배신감이 들기 때문이다. 중량을 그대로 두고 가격을 올리면 인상됐다는 느낌을 주겠지만 중량만 줄이게 되면 반발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후자를 택하는 꼼수를 사용한다.반면 목재시장은 가격 지향적 시장이 돼 버린 지 오래라 과자에 비유하자면 맛도 중량도 어느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에 좋은 품질로 승부해야 하지만 소비자를 깨울 수 있는 힘이 부족하고 탐욕이 앞
극심한 수요부진으로 목재업계는 희망이 없다고 한다. 희망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투자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목재산업의 희망은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부의 신뢰와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희망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이 희망은 더 발전된 목재산업을 만들고 목재산업사회의 결속과 신뢰를 구축해주며 목재산업 환경시스템을 단단하게 해서 목재제품이 타 소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해준다. 또한, 국민에게는 목재소비가 지구환경을 지키는 약속과 실천이 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나무를
지난 8월 25일 킨텍스에서 수입합판 국내가공 KS 인증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KS 인증 심사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였다.요점은 해외합판공장을 KS 수준으로 품질 관리를 하고 합판의 전 공정 중 90% 과정에 해당하는 열압을 마친 미재단 합판을 수입해 재단과 사상 공정으로 거치고 경우에 따라서 폼알데히드 저감처리를 거치면 KS 인증 합판이 되느냐다. 이런 요구가 가능한 것은 2015년 KS 인증관련 기준이 개정되면서다. 소재나 공정, 품질관리 등 대부분이 품목에 따라 명시돼 있는 것을 사내표준을 철저히
한국의 목재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라고 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먼저, 소득수준이 늘어난 만큼 목재이용이 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이 붕괴돼 가고 유통업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목재이용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가 여전하다. 장치산업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목재산업 환경에 대한 투자가 없다. 협회와 단체의 활동과 영향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국산목재의 산업 비중이 10% 미만이다. 판매마진은 점점 줄어들어 재투자할 여력이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의지나 노력이 매우
목재산업이 살아나려면 국산목재를 이용하는 산업과 수입재를 가공하거나 유통 판매하는 산업이 모두 변해야 한다.국산목재의 후진 이용을 벗어나야 하고 수입 목재의 대량 수입, 저품질, 저가경쟁의 판매 문화를 바꿔야 한다. 이를 해내지 못하면 목재산업의 퇴행을 막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해선 수 없이 경고해왔다. 목재이용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에 관련된 외부환경도 이대로 두면 목재산업의 목을 계속 죄어 오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시간은 목재산업의 편이 아니고 목재 대체재가 빠른 속도로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과
집값이 지속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신축빌라 매매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거 편의가 확충된 신축빌라 매매는 현명한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하자 있는 매물을 매매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가 하자 없는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하는 방법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공개 이유에 대해 “잘못 시공된 집을 매매했다가 결로나 곰팡이 문제로 골치 아플 수 있고, 벽간소음과 층간소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가 지난 3월 28일 건설사에 제곱미터당 4,472원 마루판 납품단가 인상을 요청한데 이어 4월 14일자로 추가로 33.5% 더 인상된 제곱미터당 5,970원으로 납품단가를 인상해 달라는 공문을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등 대부분의 건설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에 보냈다. 마루협회는 마루관련 모든 자재와 부자재 가격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지속적으로 올랐고 시공 인건비도 계속 올라 도저히 납품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추가 조정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림청의 2020년 목재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목재산업 매출액은 8종1천507억 원이고 판매량은 27,945천㎥이며 종사자는 11,282명이라고 한다. 이중 국내생산업체의 매출은 2조4천969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30%정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70%는 수입유통업체의 매출이다.수입유통업체의 종사자수가 4,396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생산 업체는 62%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국내 생산업체의 일인당 매출은 3억6천만 원이지만 수입유통업체의 일인당 12억8천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합판 위에 HPL이나 LPM 표면재를 적층해 마루 형태로 가공하는 강마루는 마루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대부분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시공되고 있다. 강마루를 제조하는 합판은 주로 인도네시아산 합판을 사용한다. 강마루를 제조할 때 인도네시아산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강마루를 제조하는 데 적합한 품질과 공급이 안정적인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펜데믹 이후로 인도네시아 제조사들이 단가가 좋은 미국수출을 선호하면서 한국 수출을 기피하다시피 해 공급부족으로 마루용 합판 가격이 치솟았다. 최근에는 환율마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시대적 상황만 보면 목재산업의 기업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 도래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친환경, 탄소중립이 국가적 중대 정책에 반영돼 가면서 플라스틱 사용이 억제되고 목재이용이 증가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러나 안일한 목재산업의 대처로 장밋빛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목재산업은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단결력은 사라지고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왔다. IMF 이후 현대, 대우, 삼성, 삼미, 효성 등의 대기업이 목재사업에 손을 떼면서 생겨난 그 자리를 수많은 기업들이 수입전선에 뛰어들었다.원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목재펠릿과 성형숯 등 연료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와 합동으로 2주간(12. 15 ∼ 12. 29) 실태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등록한 연료용 생산·수입 1,5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품질·규격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유통하거나 법에서 정한 등록요건을 갖추진 않은 업체를 계도·단속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연료용 목재제품 점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용인가구할인매장 다이렉트소파몰에서 추석맞이 특별사은품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기능성 패브릭소파 또는 천연가죽소파를 맞춤제작하는 모든 고객께 기능성패브릭쿠션과 더불어 20만원 상당의 스툴 또는 기능성패브릭소파테이블을 증정한다고 전하며 이번 이벤트는 9월 한달간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께 전했다.또한 소파와 침대프레임을 함께 구매시 이스턴킹사이즈 침대프레임을 새상품 50%할인 된 가격으로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소파몰 관계자 측은 계속되는 코로나로 힘든시기 풍성한 한가위마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신축빌라 분양을 선택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하자 없이 튼튼하고 쾌적한 신축빌라로 분양받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신축빌라 분양 시 ‘최저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된다. 일부 현장 공급자들은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저렴한 자재들을 사용해 저품질로 시공한 현장을 내놓는 경우가 있다.층간소음을 완화시키는 완충재가 시공됐는지 확인해야 하며, 겨울철 결로 현장의 주범인 ‘창호’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신축빌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4월 28일(수), 국내 주요 수종의 목재 특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반을 다지고자 「국가참조표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국산 수종의 목재 성질을 분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목재 수요자에게 목재 특성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자료를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목재의 특성 평가를 위한 표준시험방법을 조직 및 물리‧역학 특성, 가공 특성, 화학 및 펄프 등 특성별로 정립하고 표준시험방법에 따라 국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소파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구매방법은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사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속아 저품질의 소파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 종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해기 위해 직접 원단이나 가죽을 만져보지 않고 구매했다가 실제로 배송 후 사진과는 다른 색감과 원단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프라인 가구 전문 매장을 통해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프리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소파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구매방법은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사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속아 저품질의 소파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 종 있다.또한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해기 위해 직접 원단이나 가죽을 만져보지 않고 구매했다가 실제로 배송 후 사진과는 다른 색감과 원단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프라인 가구 전문 매장을 통해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수원동탄가구단지
논현동가구거리에 위치한 더갤러리에서 신혼가구 및 입주가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폴안젤로' 디자인쇼파 심쿵 이벤트를 실시한다.폴안젤로 쇼파는 비건레더와 아쿠아텍스 그리고 이지클린 등 다양한 기능성 패브릭을 디자인이 뛰어난 쇼파에 적용했다. 천연가죽 리클라이너도 함께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평범한 모던 디자인에 질린 고객들을 위해 논현동가구거리 더갤러리의 폴안젤로 쇼파는 코너쇼파부터 모듈 쇼파까지 다양한 구성과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이번 심쿵 이벤트 실시로 더 많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논현동가구
최근 국내 소파 시장은 패브릭 소재의 소파 제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저품질이나 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정품 인증을 제대로 받지 않았거나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패브릭소파 제품들이 시중에 무분별하게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하남가구단지 소파전문점 컬래드가 임팔라 패브릭소파에 정품 인증 라벨을 부착하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컬래드에서는 모든 기능성패브릭소파를 직수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정품 임팔라 패브릭소파의 경우 모든 제품에 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