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대부분 해외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원격 개발로 시스템을 개통하는가 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개도국과의 고위급 화상회의 및 온라인 강의 등으로 중단 없는 해외개발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카메룬에서는 새 전자통관시스템(CAMCIS)이 개통됐다. 카메룬의 CAMCIS 시스템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이 수출된 것으로 2015년부터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특히 개발 막바지에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고 도시 간 이동이 금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시행되면서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는 적용대상 7품목(원목‧제재목‧방부목재‧난연목재‧집성재‧합판‧목재펠릿)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합법성을 입증 받아야만 국내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 또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는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15개 품목(제재목‧방부목재‧난연목재‧목재플라스틱복합재‧집성재‧합판‧파티클보드‧섬유판‧배향성스트랜드보드‧목질바닥재‧목재펠릿‧목재칩‧목재브리켓‧성형목탄‧목탄)을 국내 시장에 유통‧판매하려면 목재제품품질표시를 의무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오늘부터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불법 벌채목재의 국내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이날부터 수입업체는 목재를 수입할 때 벌채의 합법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교역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수입신고 대상 품목은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등 총 7개 품목이다. 만약 합법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통관거부, 판매정지, 반송, 폐기 등의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또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오늘부터 시행됐는데…준비 미흡한 산림청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는 △세계 목재시장의 가장 큰 문제인 불법 목재의 사용과 유통을 줄일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10월 1일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시행됐지만 이를 바라보는 산림청과 업계의 시선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수입목재의 합법성 인증서류를 접수하는 온라인 수입신고 시스템이 불안정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업계는 합법성 인증서류를 마련하는 과정도 어려울뿐더러 실수로라도 수입신고 서류를 접수했을 때 수정이나 취소 기능이 없고 결과 오류도 많다는 지적이다.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는 글로벌 목재 시장의 교란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된 불법목재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국내 수입업체들은 제도가 시행된 1일부터는 수입목재의 합법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관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목재나 목재제품을 수입하려면 산림청장에게 신고하고 검사기관에서 합법벌채 증명서류를 확인 받아야 하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가 오는 10월 1일 본격 시행된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국가 마다 인증제도가 다른 상황에서 목재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영세한 업체가 많은 국내 목재시장에서 인증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개정(‘18.3.6)에 따라 2018년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1년간 시범운영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목재의 83.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
7개 품목 우선 대상 적용, 1년간 시범 운영 후 전체 품목 확대그동안 목재·목재제품을 수입하려면 관세만 납부하면 통관이 됐지만 이제는 산림청장에게 신고하고 검사기관에서 관계 서류를 확인받아야 한다. 수입업자는 원산국에서 발급한 벌채허가서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서 등 합법벌채 증명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산림청 박종호 차장은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도입을 발표했다.이날 박종호 차장은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도입 이유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1억㎥ 이상의 목재가 불법 벌채되고 있으며 이렇게 벌채되는 목재의 가치는 연간 1천억$(약 100조원)으로 전세계 목재 교역의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08년
10월 1일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목재 합법성 증명을 위한 서류들을 제출할 때, 수출공장의 정보가 공개돼 자칫 영업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업체들은 10월 1일부터 목재 수입시 ▲목재 합법성을 입증하는 서류를 반드시 확보하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목재 합법성을 입증하는 서류 및 상업송장을 첨부해 수입신고서를 산림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검사 결과 적합시 산림청장은 수입신고확인증을 발급하고, 수입업자는 동 서류를 포함해 세관장에게 관세법에 따른 관세신고를 한 후 통관할 수 있다. 이 절차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국내 유통 구조상 수출공장-중계무역 회사-한국 수입회사를 통한 거
2018년 7월 23일자 본지 1면 기사 제목 ‘목재업계 “합법목재 서류 증빙, 10월 시행 무리다”’에 대해 산림청이 추가 설명 자료를 내놨다. 우선 본지는 기사에서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관련해 목재 회사들의 처벌 조항이 매우 지나침 ▲개인의 서류 제출이 아닌 나라와 나라 사이에 합법목재만 거래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업계 의견 ▲한국임업진흥원이 목재합법성 서류 검사를 위한 인력 및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놨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8월 3일 추가 자료를 보내왔으며 산림청 의견을 추가 설명했다. 먼저 경기 불황에 수입 차질 시 책임 소재와 처벌조항이 지나치다는 의견에 대해 산림청은 “시범운영을 통한 적응기간을 가질 계획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벌칙조항이 유예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 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설명회를 6월 25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7개 품목은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이다.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산림청은 이번 제도 시행
원목·제재목·방부목재·난연목재·집성재·합판·목재펠릿 7개 품목 해당산림청이 오는 10월 1일부터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생태계 파괴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적인 목재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으로 목재 수입 회사들은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마다 합법 벌채된 목재인지를 증명해야 함에 따라 목재 수입이 보다 엄격해질 전망이다.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됐음을 입증해야 할 품목은 △원목(HS4403) △제재목(HS4407) △방부목재(HS4407) △난연목재(HS4407) △집성재(HS4407) △합판(HS4412) △목재펠릿(HS4401-31) 총 7개 품목이다. 수입업자는 목재이용법 제19조의2에 따라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을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