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변화에 뛰어난 방수 성능 발휘국내 생산으로 30여년간 품질 보장 씨티소재(대표 이정재)가 생산하고 씨티코리아가 유통하는 목조주택에 사용할 수 있는 방수시트 ‘씨티 마스타(CT MaSTAR)’가 최근 목조주택 시공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씨티소재社는 건축 내·외장재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인 씨티코리아((구)한국서튼티드)에서 설립한 제조 계열사로, 시장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특히 씨티소재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씨티 마스타’는 내구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시간이 경과해도 제품 변형이 적고 특히 여름과 겨울의 온도 변화와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뛰어난 접착력과 방수성능을 발휘한다. 또 최근 충북 음성에 최신식 전자동 설비 도입을 통해
▶ 명절이면 찾아올 아들과 며느리, 또 손자들을 위해 애초부터 단층 주택으로 짓기로 한 집은 2층으로 규모가 점점 넓어졌다. 손자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넓게 마련된 마당과 소소하게 작물을 가꾸며 살기 위해 마련된 텃밭까지 ‘나’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의 공간으로 지어진 양평운헌정을 지금 함께 만나보자. 건축주와 인연이 닿은 사연건축주가 권오열 대표와 인연이 닿게 된 것은 건축주의 아들이 대학교 후배로 건축 실무 경험은 있지만 현재는 건축 설계 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아 의뢰를 맡게 됐다.건축주는 오랫동안 살던 울산의 집을 처분하고 서울의 아들 집 근처로 이사 오기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사뒀던 양평의 땅에 집을 짓고 싶어 했고, 그래서 아들의 선배인 권오열 대표에게
내년이면 목조건축 허가건수가 2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정도의 시장이 되면 한 채 한 채씩 지어지는 방식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국민들 대다수가 튼튼하고 빠르게 지으면서 규모는 작아지고 유지관리비도 적어지는 그런 주택을 원하다. 소재와 공법이 친환경적이면서 건강에 이로운 보금자리를 원한다. 이를 만족시켜주는 건축물이 목조주택이다. 프리패브(prefab)나 프리컷(pre-cut)을 이용한 공법을 쓰면 대단지 규모의 건축공사도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건축 품질이 일정해지고 건축 속도가 빨라 목조건축의 시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업화된다. 경량목재를 사용하는 프리패브 시스템과 중량목재를 사용하는 프리컷 공법은 북미와 일본에서 발달했다.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여 뼈대를 2, 3일 정도
씨티소재(대표 이정재)가 생산하고 씨티코리아가 유통하는 목조주택에 사용할 수 있는 방수시트인 ‘씨티 마스타(CT MaSTAR)’를 소개한다. 씨티소재社는 건축 내외장재 수입, 유통전문기업인 씨티코리아((구)한국서튼티드)에서 설립한 제조 계열사로, 시장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이번 씨티소재에서 생산하는 방수시트는 내구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시간이 경과해도 제품 변형이 적고 특히 여름과 겨울의 온도변화와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뛰어난 접착력과 방수성능을 발휘한다. 또 최근 충북 음성에 최신식의 전자동 설비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으로 우수한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며 시공의 간편성을 높여 시공비용과 인원을 최소화하는 경제성 있는 제품이다.씨티 마스타 방수시트는 최고의 개량
건축사사무소 미추 대표NS주택문화센터 원장 송재승나의 사무실은 목조주택단지 내에 있다.최근 이 단지 빈터에 목조주택 한 채가 지어졌다. 집짓는 과정을 지켜 보자니 불편한 장면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동결선을 지키지 않는 통기초, 수평레벨이 맞지 않는 콘크리트 스라브, 잘못된 장선구멍 뚫기, 후레싱이 빠진 지붕공사, 전기배선으로 눌려 버린 단열재, 틈새메꿈이 실종된 기밀시공 등 원칙을 무시한 시공이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석고보드 공사다. 석고보드 공사에서 표준공법을 적용하지 않고 시공하는 현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자재회사 말로는 요즈음 표준석고보드(12.7T×1,219×2,438㎜)는 팔리지 않고 9.5T×900×1,800㎜의 비규격 제품
국내 최대의 점토기와 전문 생산업체 고령기와에서 ‘평판형 점토기와’를 선보이고 있다. 고령기와의 평판형 점토기와는 변색기와, 유약기와, 오지기와의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제품은 기존 점토기와의 단점이었던 방수성 및 내풍성을 높인 지붕재로 눈길을 끈다. 측면과 상부의 빗물방지턱으로 빗물을 막고, 이음새로 들어간 빗물은 측면 배수로에 배출되는 이중 방수구조를 채택했다. 이 제품은 자동화 라인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기존 점토기와 대비 약 18% 절감된 소요량으로 지붕공사 시 예산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측면의 안쪽이 맞물리는 인터록킹 방식, 지붕 전면의 연계고정을 통해 기와의 탈락이 없는 지그재그 시공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미끄럼 방지턱 등의 기술을 구현해 안정적인
국가의 산림과 목재산업의 연구를 총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구길본 원장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주경기장은 목조로 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목조건축기술을 보유했으나 지금은 콘크리트 건축 일색 문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래서 삼수만에 어렵게 유치한 평창 동계 올림픽 주경기장을 목조로 지어 새로운 건축문화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목조 주경기장은 친환경, 에너지저감기술 건축물이 돼야 하며 벌채기에 접어든 국내목재자원의 부가가치 있는 개발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더 나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상징적 의미를 지닌 올림픽 주경기장은 반드시 목조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 콘크리트 문화를 탈피해 새로운 건축문화 이정표를 세워야 할 때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 12일 숭례문 복구 현장에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지붕공사와 함께 단청공사 등 올해 마무리 할 공사 일정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숭례문 지붕공사는 전통기법으로 복구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문루 2층의 적심과 보토 깔기를 완료하고,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는 총 2만 2천여 장의 기와를 중요무형문화재 이근복 번와장이 잇고 있으며, 오는 8월 초순까지 기와 잇기를 마칠 계획이다. 단청공사는 1963년 중수공사 당시의 단청문양을 기본으로 전통안료와 아교를 사용하여 작업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석간주(石間朱, 산화철을 많이 함유하여 빛이 붉은 흙), 호분(胡粉, 고운 조개 가루), 먹을 제외한 안료와 아교는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을 사용한다. 6월 중순부터 내부단청을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최근 도심 속의 전원을 느낄 수 있는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교, 용인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단독주택들이 세워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많은 단독주택 중 대다수는 아직 콘크리트형 주택이 차지하고 있지만, 목조주택의 수도 예년과는 달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국내와 달리 목조건축이 활성화돼있는 일본의 목조주택기업들은 앞선 목조건축 자재 및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목조건축시장에서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다. 고급화,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일본 목조주택업체들을 살펴보았다. 일본의 앞선 목조건축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최근 부동산
누구든지 싸고 좋은 집을 짓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만은 않다. 보통은 싸고 좋은 집을 어떻게 짓는지도 모르고 계약하고 공사를 한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마치는데, 그제서야 계산기를 두드려 보니 남지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처음부터 모르고 공사를 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많이 묻고 대답하는 것 중 하나가 평당 가격이다. 위의 두 집을 비교해보면 바닥 면적에 의한 값은 A집과 B집 모두 같다. 하지만, 벽체길이 만을 보면 B집이 무려 25%가 더 길다. 바닥면적에 의해 똑같이 가격이 책정됐다면, A집은 시공자에게 B집은 건축주에게 유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것을 구분할 만한 아무
송재승 주택문화센터 원장 목조주택을 저렴하게 지으려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질문들이 있다.첫번째질문-“목조주택은 평당 얼마면 지을 수 있습니까?” “글쎄요. 아파트마감 수준으로 지으면 평당 350~400만원은 들겠지요” 라고 답하면 “왜 목조주택이 벽돌집보다 비쌉니까?”“품질대비하면 비싸지 않습니다.” 두 번째 질문-“목조주택은 건축주가 직접 지을 수 있다면서요. 직영공사를 하면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먼저 목조공부를 해야 합니다. 골조공사는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마감공사를 직영하십시오. 모든 자재는 지급재로 하시고요. 그렇게 하면 공사이윤과 현장직접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질문-자재회사 사장님의 질문 “보따리장사꾼들의 덤핑 때문에
홈캠프(대표 임복규)는 올해 초 강원도 동해시에 4층 경량목구조 원룸빌라 공사를 허가받아 성공적으로 지었다. 200평 건평에 20세대가 입주한 원룸식 다가구 주택이다.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값싼 C형강으로 제조한 콘테이너 개조식 스틸하우스와 경쟁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체 벽체골조제작기술을 앞세워 30평형 이상의 주택을 계속 지어온 노하우로 이 건물을 완성하게 됐다. 홈캠프 임사장은 “착공해서 약 2개월 만에 지었다. 성남 공장에서 벽체와 바닥을 제작하고 완전 건식공법으로 지어진 집이다. 아마 대한민국 최초 사례일 것이다”며 “앞으로 목조주택은 이러한 방향으로 가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층구조가 되면 바닥과 지붕공사가 1/3로 줄고 인건비가 줄어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
캐나다우드가 함께한 제10회 한국목조건축학교 건축일기목조주택 시공과정은 크게 기초토대작업 - 1층 벽체 - 2층바닥 - 2층 벽체 - 외장 및 지붕의 순서로 지어진다. 이번 한국목조건축학교의 목조주택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이론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 직접 실습을 통한 목조주택 시공에 대하여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목조주택이 지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스케치해 건축일기를 작성해 보았다.6월 27일 : 기초토대작업목조주택 시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기초토대 작업으로 교육생들의 목조주택 실습이 시작됐다. 기초 공사는 건축물의 하중을 주위 토양으로 전달하고 외부에서 지하층으로 수분 침투를 방
국산재의 건축부재 이용과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을 위한 노력은 초기 잣나무를 이용한 경골 목조트러스의 개발부터 낙엽송을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의 개발, 최근에는 리기다소나무를 이용한 틀형 옹벽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와 관련 지난 1990년부터 지금껏 국산재의 건축부재 개발 및 이용기술 개발을 주도해 오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목구조연구실 박문재 연구관을 찾아 최근까지의 주요 성과 및 연구개발 사례를 살펴 보았다.용도개발 위해 건조성능·함수율 평가1990년대 초. 국산재의 용도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건조체계, 집성기술, 단판의 적층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했다.주요 대상 수종으로는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 간벌재의 용도별 재질평가와 신갈나무를 이용한 단판적층·집성기술개발, 아카시나
■ 제7회 한국목조건축학교뚝딱뚝딱! 망치 소리마저 정겹게 들려오는 이곳은 공주 세광교회의 사랑이 있는 집(제7회 목조건축학교)이다.7월4일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인 이 곳은 장마도 비켜갈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당초 40인이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49인으로 인원이 증가했다.교육기간이 거의 마무리돼 가는 시점이어서 지붕공사와 사이딩 공사 등이 한창이다.교육생들은 직접 목조주택을 짓는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지만 자신들이 지은 집이 장애인시설로 이용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이들이 장애인시설을 짓는데 노동력을 제공했다면 집이 지어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준 이들도 많았다.미임산물협회는 목조건축학교의 후원사로 나서 자재공급을
1. 터파기와 기초판 목조주택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지하층을 설치하는 경우가 비교적 드물다. 터파기는 목조주택의 경우 땅에서 나오는 습기와 주택의 바닥을 떨어뜨리기 위한 용도로 시용된다. 터파기의 목적은 기초벽 시공과 방수, 배수공사를 위한 것이므로 넓이는 넉넉하게 파되 1층일 경우 지면에서 12인치 정도의 깊이로 파게 된다. 이렇게 터파기한 곳에 콘크리트로 넓이는 벽두께의 2배, 벽두께만큼 깊게 기초판을 깔아준다. 2. 기초벽 방수 및 배수공사기초벽과 기초판에는 아스팔트로 잘 발라 방수처리를 한다. 4인치 직경의 배수 파이프를 기초벽 밖에 깐 다음 5cm 정도의 배수자갈을 깔고 다시 20cm 정도의 자갈층을 만든다. 기초벽의 토대위에는 고정 볼트 또는 고정띠쇠를 7인치 이상 깊게 박히게 하여 세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