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친환경시대·탄소중립시대라 해서 목재산업의 기회가 왔다고 마냥 반가워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목재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은 벽 때문에 우리에게 들려오는 신호는 점점 멀어진다. 높아진 벽은 하루아침에 쌓인 결과가 아니다.아파트 건설에서 거푸집 합판이 급격하게 줄어든 지 10년도 넘었고, 내장재로도 목재사용이 현저하게 줄었다. 데크 시장에서도 방부목 사용량은 반토막이 났고 그 자리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로 대체가 됐다. 마루판 시장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었으나 건설사의 지나친 경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인터뷰 (주)대아우딘 윤영만 대표이사젊음을 밑천 삼아 창업을 했고 3년이 되던 때 IMF를 맞았다. 그때 손에 쥔 어음뭉치가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대부분을 회수했다. 주변지인의 도움이 컸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기였다. 가습제 살균제의 피해를 접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주거 환경만큼은 친환경 소재를 팔고 싶었다. 생산회사의 윤리와 책임도 중요하지만 판매회사도 다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가능하면 인체에 유해요소가 적은 제품들을 취급하고자 노력한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2일 11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한편,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6개는 올해부터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진행했으며 총 40건으로 접수되었다. 최
이사 시즌이 끝나고 한여름에는 가구 거리가 한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요즘, 새 가구를 둘러보기 위해 가구 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 중 습도조절역할을 해주는 원목가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특히, 친환경적인 공정 과정을 통해 천연원목으로 제작된 우드슬랩테이블이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외에서 직접 들여온 원목을 장시간 건조하여 만든 납작한 판을 식탁 상판으로 올린 우드슬랩테이블은 천연제품만을
KD우드테크(대표 홍탁)에서 공급하는 도료 첨가제 ‘히노끼메이트’는 어떤 화학물질도 함유하지 않은 천연제품으로 제품에서 나는 신선한 우디 향기는 새집증후군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제품의 주성분인 히노끼치올은 히노끼나무(편백나무)에서 추출하는 정제된 기름이다. 히노끼 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피톤치드향은 인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강력한 살균 및 항균 항충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아토피의 예방이나 곰팡이 진드기 등의 서식을 방지하는 인체에 아주 유익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히노끼메이트는 정제된 히노끼치올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일본 아오모리산 히바 히노끼치올을 다양한 두께의 마이크로 캡슐로 포장해 시차를 두고 방향되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히노끼치올의 다양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9일 경기도 광주 오포에 위치한 펀앤하비(대표 박준철)의 교육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펀앤하비는 자사에서 취급중인 아크로플랙스, 아크로 티크, 테들락 등의 제조사인 오메가 본사의 에릭 힌드슨(Eric Hindson) 부사장을 초청해 특별 인테리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메가의 제품군을 실제로 가벽에 체험하며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아크로티크를 활용한 글레어징(얼룩지는 듯 한 빈티지 효과) 등의 특수 인테리어 효과를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의 인테리어 대리점 관계자 및 시공업자들이 펀앤하비 교육장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이튿날 교육한 테들락은 천연
이번 호는 가구 리폼을 하기 위한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페인팅 종류와 기법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DIY 가구 만들기 및 가구 리폼에 쓰이는 페인트 종류는 너무나 많다. 그 중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종류 및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페인트 종류1) 스테인2) 수성페인트3) 오일4) 아크릴페인트5) 밀크페인트 스테인은 붓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바르는 제품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단순히 스테인이 나무의 색을 입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스테인은 목재를 곰팡이, 해충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목재의 탈색을 방지하는 도료이다. 스테인이란 목재의 표면에 깊숙이 침투해 착색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나무결의 느낌을
셀락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천연수지 셀락을 응용한 셀락도료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셀락(Shellac)은 인도, 태국의 북부 지방이 주산지이며 랙(Lac)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곤충이 특정 나무에 기생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형성한 수지 형태의 분비물을 정제 가공한 물질이다. 인도에서는 석유화학물질이 없던 수천 년간 약용, 염색용, 도장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온 셀락을 ‘신의 선물’이라 불러왔다. 셀락은 생산 시는 물론이고 사용 시, 도장 이후에도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 도료다. 1930년대부터는 FDA의 인가를 받아 식용코팅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수천 년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 사용돼온 셀락은 목재도료로서도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