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에 따르면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27%, 전월세 전환률은 6.0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 전월세 전환률은 한국감정원에서 2018년 1월 발표 이후 최고 수치로 기록됐다.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최고 49층 단지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공급을 개시했다.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 되며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상징성을 갖춘 단지가 관심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 내 처음 공급되는 단지, 지역 내 초고층, 최초의 브랜드 단지 등 타이틀을 갖게 되면 수요자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고 상징성과 희소성을 기반으로 실거주자 및 투자수요자들의 흥미를 끌게 된다. 분양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이러한 관심이 분양가에 반영되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된다. 업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동산 시장의 조정 국면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되는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탄탄한 수요를 확보한 곳은 여전히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신규 분양 시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총 22개 단지가 분양한 가운데 이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곳은 단 3개 단지에 불과했다. 다만, 3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36.13대 1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수) 정당 계약을 마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이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서 진행한 청약 접수 결과 최고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에서도 이례적인 결과를 기록하며 인천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다. 최근 주택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러한 계약률을 보인 것은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서는 두산건설의 최상위 주거 브랜드인
전국적으로 ‘마천루’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초고층 빌딩 건축의 선봉장에 선 두산건설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을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올해 1월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집계(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20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을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총 14곳의 건축물을 공사했다. 이어서 2위는 두산건설로 부산의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11년 11월 입주), 경기도의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13년 4월 입주) 등 11곳의 초고층 주상복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천안역 GTX-C 확정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민간임대아파트 ‘천안역 더브리즈’가 성정동 일원에 분양 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오늘 착공식을 갖고 2028년까지 개통하겠다”라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하여 올해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안역 더브리즈’는 최대 10년 동안 역전세에 대한 걱정 없이 거주를 할
친수(親水), 친환경 입지를 가진 곳들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바다, 호수, 강 등과 접하고 있는 공간을 뜻하는 워터프론트(water front)에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와 주거지가 만들어지기도 한다.한강뿐 아니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바다와 연결된 ‘워터프론트’가 지역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을 통해 탄생한 ‘워터프론트’에 해당한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 평균 시세는 5억7,573만원으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청라시티타워역 월드메르디앙 레이크원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79㎡, 총 162실로 구성된다.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완비돼 있다. 약 70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과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인공수로 커넬웨이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등도 가까워 고품격 쇼핑•문화 생활이 가능하다. 반경 500m내로 경연초를 비롯해 해원초•중•고, 달튼 외국인 학교 등 각 급 학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 다산동 소재 주상복합 '다산 유보라 마크뷰'가 9월 분양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가운데 역세권과 몰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의 다세권 입지를 갖춰 실 거주 수요층에게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고 있다.다세권이란 지하철역 인근을 뜻하는 역세권, 쇼핑몰 인근을 뜻하는 몰세권, 학교 및 교육 시설 주변을 뜻하는 학세권 등을 두루 포함하는 신조어다. 즉, 생활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 살기 좋은 지역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반도건설이 시공을
전 세계적으로 건축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양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저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형/고층 목조건축물이나 초고층 목조아파트 등의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645년 높이 80여m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문화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탁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23년도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7,675개다.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됐으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건설사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특히 시공능력평가 결과 중에서 주택브랜드 제일풍경채로 알려진 제일건설㈜이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 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목재산업의 위기에 대하여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한 ‘목재우선법’ 제정이다. 국내 건축법은 주로 콘크리트 및 강구조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목조건축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가까운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 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미국은 ‘목재증진법’을, 캐나다 퀘벡 주는 2009년 ‘목재우선법’을 제정‧시행함에 따라 목재의 지속
먼저,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00년 발행 이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목재산업을 위한 정론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크나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돌이켜 보면 한국의 목재산업은 1970년대의 호황기를 거쳐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침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목재산업계는 대외적으로는 여러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가중되는 원자재 수급의 불안정성 및 치솟는 물류비용의 어려움으로, 대내적으로는 건설 산업의 수주저하로 인한 경기하락, 수출부진, 고금리, 높은
철도 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호재다. 자동차 도로와 달리 교통 체증의 걱정이 없는데다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구유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거 환경 개선, 주변 상권 확대, 부동산 시장 활기 등의 영향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실제로 신설 노선이 집값을 올리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자리한 ‘동탄역 롯데캐슬’(2021년 6월 입주) 전용 65㎡의 경우 지난달 11억 4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21년 7월 7억 5746만 원에 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아파트’는 주택전시관을 8월 5일경(예정)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한일비치맨션에 개관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한화오션 재출범을 통한 도약 그리고 거제시의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두 쌍두마차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연이은 수주 소식과 개발 호재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원도심이었던 장승포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특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살펴본 결과 한화오션 인근 생활 인구의 비율이 최대 5%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지역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부동산 활동에도 촉매제가 될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건재하다. 부동산 시장의 조정기 속에서도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단기간 완판을 하는 등 호성적을 알리고 있다.실제로 올 상반기 전국 청약 시장에서는 10명 중 7명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2022년기준)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1월~6월 전국 분양 단지의 전체 1순위 청약자(26만6,524명) 중 74.37%(19만8,229명)가 브랜드 아파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2
세종 집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매가격이 점차 오르고 있고, 외지인 거래가 늘면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동안 0.23%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시•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실거래가에서도 가격이 뛰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도 있다. 나성동 나릿재1단지 리더스포레(주상복합) 전용 111㎡는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이전 실거래가는 올해 1월 5억9500만원
지역의 높은 소득 수준에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여의도가 들썩이고 있다. 그간 부동산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가로막았던 정비사업 규제가 대거 해소되고, 여의도를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통상적으로 소득 수준은 지역 내 부동산 가격과 연동된다.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의 경우 높은 소비수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레 조성될 뿐 아니라, 구매력 높은 풍부한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기 때문이다.서울에서는 강남구가 대표적이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강남구의 1인당 소득은(2020년 기준)
7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입주 전 처분이 가능해지는 등 수요자들의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지만 기존 전매제한 기간은 수도권 최대 10년, 비수도권 최대 4년이 부과됐었다.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규제지역은 전매제한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창동 창업문화도시재생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임대 홍보관을 4월 오픈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 도봉구 창동 일원에 위치한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은 지상 7~49층, 총 792호실을 갖췄다.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로, 최대 10년까지 임대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단지가 위치한 도봉구 창동 일대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