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포장재 가격이 작년 9월에 비해 167%나 올랐다. 포장재의 가격 폭등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공급이 예년수준의 절반도 못 미치는 극심한 수급절벽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포장재 수입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칠레가 4월분(6월 또는 7월 도착분)의 한국수출 물량을 10분의 1일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필요한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태창의 배대표는 “한국 시장의 포장재 가격이 너무 타이트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포장재가 수입돼 왔다. 코로나 펜더믹 이후로 목자재 가격이 급등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미국과 호주 주택시장에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목재가 딸리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목재가격이 2~3배까지 급등하고 있고 이 급등세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미국의 목재 공급업자들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목재 가격이 회복되려면 2년은 걸릴 것이다”고 전망한다. 미국과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우려해 정부가 나서서 신규주택에 대한 장기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 정책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