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삼척실화재시험장에서 가온우드 목재 사이딩의 미국 ASTM E84 규정의 난연 시험이 있었고 지난 4월 10일 CLASS A등급의 시험성적서를 받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시료는 국산 삼나무를 이용해 만든 외벽 사이딩으로, 캐나다 지역의 하이브리드 매스팀버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객사의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실내마감재의 난연에 대한 시험 기준은 크게 우리나라와 일본방식과 유럽방식, 북미방식으로 나눠진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ISO 5660-1의
일반적으로 목재에 무기 방염제를 처리하면 흡습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100은 미국의 론자사(이전엔 archchemicals사)의 상품명 드리콘 (DriconⓇ)의 방염처리 목재의 상대 습도 증가에 따른 흡습성을 비교한 것이다.그림 100에서 보면 일반적인 무기 방염제 처리한 목재는 무처리 목재에 비하여 상대습도가 높아질수록 흡습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목재용 난연 제로 사용되는 Zinc chloride는 30-80% 의 상대 습도에서 흡습성을 증가시키며, Ammonium sulfate는 상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Han) 등은 다음 반응식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흑연과 황산 사이에서 산화환원 반응(redox reaction)에 의해 생성된 팽창으로 설명하고 있다.C + 2H2 SO4 → CO2 + 2H2O + 2SO2이때 발생하는 불연성 기체는 기상에서 가연성 가스의 희석 효과도 나타나지만 팽창성 흑연의 주된 작용은 그림 79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연한 발포성 탄소층을 형성하여 열의 이동을 막는 절연층을 형성하여 가연성분의 열분해를 억제시켜 난연성을 높인다.팽창흑연의 발포배율은 그림 80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6 표면 팽창층(Intumescent)난연제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화합물 중 특정한 화합물은 재료표면의 탄화층 형성을 형성한다. 탄소성 챠의 형성에 관한 총괄논문은 이미 1970년대에 나와 이 시점에서 챠의 형성에 관한 연구는 일단락되고, 이후부터는 난연재료의 연구가 탄화층 형성에서 표면팽창층(Intumescent)의 연구로 이행됐다.표면팽창층이라는 것은 그림 71과 같이 연소 시에 가열되면 표면이 팽창되어 단열층이 형성되어 이것이 분해 생성물의 확산이나 전열이 억제되는 것이다.재료표면을 발포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또 다른 연구에서 가오(Gao)는 guanidine dihydrogen phosphate, diguanidine hydrogen phosphate, guanidine carbonate와 guanidine nitrate을 사용하여 TGA로 측정하였다. 챠 생성율이 대략 60%, 55%, 20% and 25%로 인과 질소 사이에는 상승작용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헤(He) 등은 APP와 붕산아연(zinc borate)를 사용하면 목재에 강인한 잔류성 챠를 형성한다고 보고하였다.그림 53에서 보는 바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극동방염 주재성 대표극동방염은 목재방염 전문기업으로 33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부딪혀 온 기업이다. 화재안전에 대한 법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강화되어온 가운데 극동방염은 방염제와 난연제를 개발하고 후방염 시공방식에서 선방염 시공방식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난연처리를 위해 가압주입식처리기를 설치해 난연목재가공을 해오고 있다. 극동방염은 전시시설물에 들어가는 합판 선방염 가공과 우드블라인드 선방염 가공, 내장재 선방염 가공, 사찰이나 한옥재의 난연가공, 외장목재의 난연가공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4.3 미세연소 열량계 (Microscale combustion calorimetry)고분자의 난연성 측정 기기로 비교적 최근에 소개된 것이 미세연소열량계(microscale combustion calorimeter, MCC)이다.그림 15에 MCC의 모식도와 외관을 나타내었다. 그림 15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MCC는 콘칼로리미터 보다 훨씬 단순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방법은 미국 연방항공청(US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 의해 개발되었다. 당초 항공기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그림 12는 동일한 시료(OSB)를 복사열만 20, 35, 50, 65㎾/㎡로 가열했을 때의 변화이다.전체적인 형태는 비슷하나 가열 강도가 강할수록 이른 시간에 피크가 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그림 12에서 보면 2개의 피크가 보이는데 첫 번째 나타나는 피크는 시료가 착화되어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의한 것이다. 첫 피크가 나타난 이후로는 HRR이 줄어드는 것은 시료 표면에 탄화막이 생성되어 외부로부터 열전달이 차단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 번째 피크는 형성된 탄화막이 깨어지면서 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따라서 위 2가지 발열량에서 CO2/CO의 생성비를 적게 하거나 탄소의 활성표면의 불활성화를 유지하면 연소의 지속이 곤란하기 때문에 유효한 난연제를 선택하면 표면연소의 억제가 가능하다. 전자에 유효한 난연제는 무기 및 유기 인계가 많이 사용되며, 후자에 유효한 난연제는 목재 표면에 코팅하여 불활성화를 이루는 붕소계 약제가 사용된다.목재(Red oak, White pine)는 다른 고분자에 비하여 불꽃연소인 경우에는 적은 편이나 훈소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또 연기가 갖는 자극성, 건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 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목재산업은 오래전부터 성장한계의 신호를 보냈고 있었다. 그러나 목재산업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플라스틱이나 철, 콘크리트와 같은 대체소재와의 경쟁에서 점점 뒤처지고 있다.플라스틱, 철, 콘크리트 산업은 친환경과 소방·화재 인증 분야에서 독소조항이나 다름없는 장벽을 세워 놓아 목재이용을 가로막았다.목재가 인체나 환경에 좋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산업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알고도 모르는 척 했다. 한번 정해진 규정은 좀처럼 바뀌지 않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일본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슈리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심 건물인 정전을 포함한 총 7채의 주요 목조건물이 전소했다.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40분께 슈리성(首里城)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슈리성의 중심 건물인 1천199㎡ 크기의 정전(正殿) 외에 북전(北殿, 473㎡)과 남전(南殿, 608㎡)·반도코로(番所, 608㎡) 등 성내의 건물 7채, 약 4200㎡ 규모가 모두 소실됐다. 이외에 건물들에 보관된 상당수의 문화재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임업연구사많은 국가 또는 기업 연구소에서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화재에도 강한 건축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열재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7조원으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고, 현재 단열재 시장은 폴리스티렌, 폴리우레탄, 폴리에틸렌과 같은 석유화학계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석유화학계 원료기반 단열재는 값이 싸면서 취급이 간편하고 단열성능이 우수해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사망원인의 대부분이 질식사이고 이의 주범인 유독가스 발생원으로 석유화학계 단열재가 지목되면서 이러한 석유화학계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석유화학계 단열재 이외에
최근 웰빙 및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조주택 및 실내 사용 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목재의 화재안전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난연목재 생산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으며 최근 일부업체들은 약제 및 처리기술을 갖추고 난연처리목재 생산을 시작했다.소비자들은 주로 건축재료, 실내 내장재, 마감재로써의 목재가 사용할 때 난연목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의 제공을 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법규에서 실내사용목재와 외부마감재에 대한 방염재료와 난연재료에 대한 부분이 규정되어 있으나, 난연목재의 생산기술이 축적되어 있어도 건축물 적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므로 난연목재에 대한 기준을 정비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목재사용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
최근 목조주택 및 실내사용 목재가 늘어나면서 화재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목조건물, 시설물, 실내사용목재의 안전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규격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목재사용의 화재안전성에 대한 지침과 적용법규에 대하여 알아보고 향후 난연목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준마련을 제시한다. Ⅰ. 정의난연목재는 불에 잘 타지않는 목재를 일컫는다. 영어로는 Fire retardant treated wood이며 약어로 FRTW로 쓰고 난연처리목재로 부른다. 난연목재는 건축법에서 별도 규격이나 용어 정의가 없으므로 난연재료의 범주에 해당된다. 건축법에서는 준불연재료, 불연재료를 함께 규정하고 있다. 난연재료: 불에 잘 타지 아니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