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1월 24일(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본 캠페인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을 개인·단체·기업이 구매하여 기부 등의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이다.이 날 3개 기관은 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탄소중립 및 산림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강원도 인제군 소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운영하고 있는 ㈜같다는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기업 ㈜코끼리공장과 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6월 5일(월) ㈜같다의 서울 중구 사옥에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협약으로 폐기물 수거 플랫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빼기' 내 장난감 수거 기반 고순도 재활용 원자재 탄소포인트 개발사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같다가 운영하는 '빼기' 서비스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3개 기관은 최근 대형화·연중화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농·산촌을 발전시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 전기차 충전 목조 휴게라운지 EVning(이브닝)가 3월 14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전기차 라운지 사업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전 및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라운지 사업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한국고속도로공사와 (주)서창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충전과 휴게 및 업무를 할 수 있는 휴게라운지를 기획했다. 특히 이 라운지는 목조 공업화 공법(OSC)을 적용하여 전 지구적 추세인 탄소제로 정책에도
건물분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의 전생애주기 단계(주로 운용단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에 대한 정부 정책으로 2018년도에 법적인 단열기준을 패시브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현재는 일부 규모의 공공건축물에는 의무화를 시작하였으며, 2030년까지는 공공 500㎡ 이상, 민간 500㎡ 이상 의무화를 거쳐, 2050년에는 전 건물 1등급 수준으로 의무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즉, 이제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은 선택이 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2020년 국산목재 공급량은 약 460만㎥ 정도다. 임목 총축적량 10만3,837만 ㎥의 0.44%에 해당하는 벌채율이다. 벌채율은 영국이 2.7%, 프랑스가 2.1%, 캐나다가 0.8%, 일본이 0.5% 정도다.우리나라의 산림률은 세계 4위로 62.7%가 국토대비 산림이다. 높은 산림률에도 불구하고 임목축적량과 목재자급률은 기대 이하다. 나무를 심어 목재를 수확하는 임업으로서의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두 배 이상의 축적률과 자급률에 도달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황폐화된 민둥산을 덮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안녕하십니까?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입니다.나날이 발전하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목재분야에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 말씀드립니다.국내·외 원료수급과 코로나19를 비롯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목재산업계에 부는 바람도 타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점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우리 목재산업은 높은 해외의존도와 원목확보 어려움, 수출시장의 협소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산업은 한마디로 위기상태다.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다. 오래된 기업들이 점점 줄어들고 기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 철이나 플라스틱과의 대체소재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장이 좁아지고 있다. 목재가 탄소중립, 탄소저감 소재라 해서 시대적으로 조명되고 있음에도 각종 법률과 제도 그리고 영업경쟁력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 산업에 뒤처지고 있다.목재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수입유통으로 비중이 옮겨가면서부터 가격지향 거래와 매출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문화 발전은 뒷전이 돼 버렸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동화기업 김정수 소장은 “목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급량, 가격, 시기 등이 중요하다. 보드회사의 입장에서는 30년이 라는 벌기령은 너무나 길다고 생각한다. 보드회사의 경우 생장이 빠르고 공급이 충분하며 가격이 저렴한 수종의 조림이 필요하다. 탄소저장에 대한 인증과 목재사용을 정량화해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세제혜택 등으로 주어야 한다. LCA평가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 목재제품의 활용도 생각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9월 28일(화)과 29일(수) 양일간 “2021 녹색건축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설연이 주관하며,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후원하였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녹색건축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28일(화) 오전에는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라는 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성 세 경 코르크협동조합 이사장지난 1999년부터 22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에서 제공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우리나라는 전체 국토면적의 약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OECD 국가 중 핀란드(73%), 스웨덴(69%), 일본(68%)에 이어 네 번째로 산림비율이 높은 산림국가입니다. 국립산림 과학원의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건강한 산림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7일 최근 언론에서 논란된 벌채 정책과 관련한 주요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벌채(목재수확)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상적인 산림경영활동으로 국민의 이해를 구하였다.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산림경영의 일환으로 목재를 수확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각국은 나무의 양이 늘어나면서 목재 수확량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목재수확‘은 교토의정서 3.4조에 따른 “산림경영(Forest Management)”에 해당하여 국제적으로 탄소저감 활동으로 권장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을 산림녹화 성공의 세계적 자랑이자 모델이라고 자평한다. 해방이후 전쟁을 겪으면서 벌거벗었던 산을 온 국민이 힘을 합해 푸른 산으로 만들어냈다. 푸른 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백만 그루를 조림해 왔고 입산금지와 낙엽채취금지, 산불예방노력 등을 통해 푸른 산을 지켜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껍데기만 푸른 산이다.나무는 심은 지 30년이 지나면서부터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감소한다. 한국의 산림은 이미 4영급 이상의 산림이 대부분이다. 조림은 했으나 육림을 하지 않고 대부분 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월 24일(수) 2021년도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의결되었다. 2020년은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업에 다소 차질이 발생하였음에도 신규사업의 발굴, 비대면 사업 전환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2021년은 탄소중립 2050에 따른 목재사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목재분야에서의 탄소저감 기여 역
◇ 대현목재 남궁원 대표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조경시설물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하천을 나가보면 길게 이어진 데크와 벤치와 정자를 볼 수 있다. 목재나 철재로 만들어진 시설물 중에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PC)가 목재시설물 특히 데크와 관련 있는 시장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보기는 좋아도 성능이나 유지관리 면에서 합격점을 받는 시설이 드물 정도다. 대부분의 시설은 유지관리비용이 계획보다 많이 들고 내구수명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사례들을 흔히 보게 된다. 대현목재는 조경시설물 제조공장을 2002년부터 시작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 이하 ‘AURI’)는 “동행사업*”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확정하여 8월 7일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행사업이란 주택단위의 집수리와 골목길 환경정비를 연계한 마을단위의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사업으로 주택 상태와 거주자의 요구 등에 따른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동네를 행복하게’, ‘전문가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지난 6월 동행사업 시범사업 공모 결과 총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바 있으며, 주거환경의 개선가능성, 사업추진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제일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6월 임차인 모집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청약과열지역이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단지다.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대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목재 기술 확보에 노력2017년 정유년을 맞아 (사)한국목재공학회를 대표하여 신년인사를 올립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새해에는 더욱 안정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지금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의 경제적 상황은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에 놓여있지만, 우리 목재산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저감정책, 목재이용법의 발효, 친환경 주거환경 및 재료의 선호 등 비교적 좋은 여건과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이것은 우리 목재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생각됩니다.우리 목재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관·학·연의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산업계에서는 재료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성능, 안전성 및 친환경성에 대해 국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제품의 가치를 높여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중·일 목재공학 연구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저감 의무 부과 등 국제사회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친환경성 등 목재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내외 상황에 발맞춰 목재의 고부가가치 달성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 증진을 위해 숲에서부터 목재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목) 세종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1회 국산재의 목재 품질 및 이용에 대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한·중·일 목재공학 연구자들과 목재제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이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