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가 주최한 ‘MASS TIMBER' 세미나가 10월 11일 1시 반부터 방배동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Simson Strong Tie(USA)와 엔에스홈, 케이스그룹이 후원했고 약 60명의 인원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이산화탄소 감축의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축계에서는 중대형 목구조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세미나에서는 총 5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목재산업경영연구소 최재철 소장의 ‘세계 건축 패러다임의 변화’, 심슨스트롱타이의 구조기술사인 다니엘 버틀렛의
1. 건축주 간단 소개테라스하우스 생활을 정리하고 조용하고 독립적인 단독주택의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부부이며 대학생과 직장인인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2. 건축주의 요구사항가족 구성원 각자의 독립적인 공간 확보와, 추후 두 아들이 분가할 것을 고려하여 자녀보다는 부부 중심의 공간에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또한, 건축주는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여 많은 식물들을 잘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길 원하였습니다.대지를 구매할 당시부터 "Providence"(섭리)라는 주택의 이름을 건축주가 직접 지었으며,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집
건물분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의 전생애주기 단계(주로 운용단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에 대한 정부 정책으로 2018년도에 법적인 단열기준을 패시브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현재는 일부 규모의 공공건축물에는 의무화를 시작하였으며, 2030년까지는 공공 500㎡ 이상, 민간 500㎡ 이상 의무화를 거쳐, 2050년에는 전 건물 1등급 수준으로 의무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즉, 이제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은 선택이 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1. 건축주 간단 소개뉴타임하우징의 기존 건축사례인 파주 K님 주택과 오산 M님 주택을 보고 설계 및 시공을 의뢰하신 건축주님.3년 동안 현재 부지의 농막에서 마당과 텃밭을 가꾸며 생활해오셨으며, 제대로 된 귀촌 생활을 꿈꾸었습니다. 도시 생활보다는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싶은 마음이 크셨다고 합니다. 2. 건축주의 요구사항처음에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ㄷ’자 주택을 희망했으나, 건축 예산을 고려하여 좀 더 작은 규모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ㄱ’자 평면을 선택하셨습니다.ⓐ ‘ㄱ’자 평면ⓑ 거실과 주방/식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건축 이야기, 건축과정건축과정에서 설계사와 시공사가 서로 협의하며 문제를 풀어간 내용들이 있었다면?선을 살리기 위해 창호, 조명, 마감재 하나하나 모든 것을 통일감 있는 스타일로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조합을 맞춰보고 해체하는 꽤 지리한 단계가 있었습니다. 예산과 건축물의 스타일, 그리고 건축주의 니즈를 고려해 모범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서로 협조하에 해결되어 더욱 장점이 된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들인가요?건축주는 일반적으로 이상과 현실에 대한 차이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1. 선정하신 주택이 다른 주택과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입니까?지형적으로 볼 때 경사가 없는 일반적인 택지개발지역내의 대지입니다. 북측면은 도로에 접해 있어 프라이버시가 자연스럽게 보호되지만 남측, 동측, 서측면의 프라이버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건축주께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중정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중정을 가진 평면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주택 내부 어디에서도 중정을 내다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중정을 중심으로 하나의 가족 구심점이 생겨나게 되고, 이 중정에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정족산 끝자락에 위치한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에 볕 좋은 날 주변 풍광과 잘 어우러지는 하얀 2층 집이 있다. 이 집이 특별한 이유는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명이 모여 하나의 꿈을 이뤄낸 집이기 때문. 건축주 삼인방이 책방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은 공유 거주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문화 공유의 공간이기도 하다. ‘삼인방의 책방하우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온수리주택’의 내부를 들여다봤다. 책방 그리고 보금자리...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다 “소규모 인문공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싶었어요. 대학시절 함께 살면서 책방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는 집을 꿈꾸기 시작했죠.”3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친환경 주거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와 획일화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 전문 시공사 뉴타임하우징이 설계 시공한 청주 K씨 전원주택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고스란히 반영한 대표 사례다.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에 자리한 이곳은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와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경략목구조 공법이 적용되었다. 대지면적(663.00㎡) 대비 낮은 건폐율(13.42%)로 인해 건축면적은 89.00㎡이지만, 동선 분리와 효율적인 공간 구획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청주 전원주택은 서
■건축 마감재 시장에 출사표 던진 지티컴퍼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지티컴퍼니(대표 배병철)가 건축 마감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015년 창립한 지티컴퍼니는 현재 목조주택 외장에 주로 사용되는 EIFS 외단열 시스템 마감재인 오메가스타코를 공급한다. 오메가 프로덕츠 인터내셔널社 전 제품의 한국 총판인 지티컴퍼니는 올 여름 오메가스타코를 시작으로, 테라타일(Terra Tile), 듀폰 지붕용 타이벡(Protec)도 함께 공급한다. 오메가스타코는 상업용과 주거용 외벽 스타코 마감재 브랜드로 한국시장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아직 국내 ‘지티컴퍼니’의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배병철 대표는 타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오메가스타코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 위에서 올려다보면 한글의 ‘ ㄹ ’ 자를 닮은 주택은 유연하게 흐르는 강과 같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일반적으로 지어지는 주택들의 모양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집은 비어있는 공간을 어디 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알차게 채워 넣었다. 움푹 패인 자리에는 정원을 조성하고 데크를 시공해 쉼터를 조성했다. 눈으로 슬쩍 보고 있자면 금방이라도 자리 잡고 앉아 책 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집을 지금 만나보자.편슬기 기자 건축가의 호기심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집건축주이자 목조주택 건축가이기도 한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살 아가기 위한 집을 손수 설계하고 시공에 참여했다. 해당 집은 걸리버하우스에서 시공하고 있는 목조주택 종류 중 심플
▶ 드넓게 펼쳐진 대지 위로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채의 집이 지어져 있다. 남은 여생을 서로와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에, 건축주인 자매는 같은 집을 각자의 취향에 맞춰 다른 스타일의 집으로 지어 올렸다. 종이 위에 물감을 뿌려 찍어낸 데칼코마니처럼 외부와 내부 구조가 거의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집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취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가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집을 지금 만나보자. 뿌리는 같지만 각기 개성이 살아 있는 자매를 닮은 집건축주인 자매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걸리버하우스의 시공 사례를 계기로 해당 시공사와 연을 맺게 됐다. 건축주인 자매들은 큰 대지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제니스 한 채씩의 집을 짓고 싶다고 요청했고 걸리버하우스와
▶ 각각 색이 다른 벽돌과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는 검정색 지붕, 나무 그대로의 색을 살려 집을 둘러싼 울타리의 결합은 전체적으로 집에 안정감과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고스란히 안겨준다. 모나지 않은 둥근 석재로 마당을 채우고 사이사이 심은 동그란 잔디들은 마치 귀여운 마리모를 연상시켜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끔 한다. 자연이 숨 쉬고 있는 ‘축복하우스’를 지금 만나보자.투자 목적의 부지가 내 집터로 되기까지계획적인 남편과 현실적인 아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축복하우스는 예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젊은 부부의 ‘현실적인 집짓기 과정’ 그 자체였다. 첫 시작은 “투자 목적으로 땅을 사자”는 남편의 계획적인 회유에서부터 시작됐다. 남편의 회유에 못 이겨 구매한 투자 목적의 땅은 남편의 끊임없는
▶ 명절이면 찾아올 아들과 며느리, 또 손자들을 위해 애초부터 단층 주택으로 짓기로 한 집은 2층으로 규모가 점점 넓어졌다. 손자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넓게 마련된 마당과 소소하게 작물을 가꾸며 살기 위해 마련된 텃밭까지 ‘나’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의 공간으로 지어진 양평운헌정을 지금 함께 만나보자. 건축주와 인연이 닿은 사연건축주가 권오열 대표와 인연이 닿게 된 것은 건축주의 아들이 대학교 후배로 건축 실무 경험은 있지만 현재는 건축 설계 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아 의뢰를 맡게 됐다.건축주는 오랫동안 살던 울산의 집을 처분하고 서울의 아들 집 근처로 이사 오기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사뒀던 양평의 땅에 집을 짓고 싶어 했고, 그래서 아들의 선배인 권오열 대표에게
▶ 새하얀 벽면은 도화지로, 그 위로 아이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그림을 남기는 선온재는 건축주의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코자 하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널따란 정원과 다채로운 특색을 지닌 각 공간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곳, 선온재를 지금 만나보자. 옛 인연에서 비롯된 새로운 인연소하건축의 최성호 대표가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예전 사무실에서 작업했던 건축주의 소개로 선온재의 건축주를 만나게 됐다. 건축주의 회사 동료였던 지인이 같은 동네에서 살자고 제안하면서 자신의 집을 지을 때 좋은 기억을 선사해준 소하건축(대표 최성호)을 추천해 준 것이다.곧 완벽한 형태의 집이 쌓아 올려질 대지에서 만나, 여러 집 이야기를 나눈 후 예산을 맞춰 규모와 일정을 상담한 후
▶ 어떤 제품을 만들려고 할 때, 우리는 생각한다. 실용적인 기능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자연스럽게 말이다. 더군다나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꿈꾸던 집을 짓게 된다면 이런 고민은 한없이 깊어질 것이다. 그저 생각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그 꿈을 찾은 사람과 그 길을 제시하고 함께 완성해준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바로 그 곳, 우린 그 집이 궁금하다. 이에 창조하우징이 시공한 경남 양산시 목조주택을 들여다본다. 그 여정의 시작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한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한옥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모던한 한국형 목조주택을 꿈꾸며, 오랫동안 관련된 자료를 공부 해왔다.일본 건축 자료를 보면서 지진에 안전한 중목구조를 공부하는
한림에이치우드(대표 최정상)가 지난 2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새로운 건축 자재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림에이치우드는 창립 이래 건축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다양한 건축 자재를 소개함으로써 건설사와 설계사들에게 회사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웨더텍스(Weathertex)는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물을 위한 외장 마감재로 유칼립투스 100%로 만들어졌다. 특히 호주 웨더텍스는 한림에이치우드와의 파트너쉽을 맺고 이날 전시회에 글렌 캔크로스(Glenn Cairncross)씨가 참여해 “이번 한림에이치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 우수한 목재 자재인 웨더텍스를 소개하게 돼 영광스럽고 한국에도 우수한 호주의 건축자재를 알릴 수 있는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거실을 지하 공간을 아늑하게 비춘다. 낮에는 작업실로 밤에는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나는 공간 곳곳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가족들이 간직할 새로운 추억을 층층이 쌓아간다.집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늘 평화로웠다는 가족.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그들의 집은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다. 경계없는 주택‘공간’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건축의 영역이 확장돼 가면서 경계 없는 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설계는 건축주의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미래를 예상해 평면과 입면, 동선에 담아내야 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는 대지 조건과 법규 건축주의 예산 등도 함께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건축 전문가인 설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
▶가장 즐거운 공간은 어디일까. 마음속에 생각하는 곳이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곳은 바로 ‘우리집’이다. 친한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에도 전망 좋은 해외여행을 떠나도, 늘 그 자리에 있는 우리집이 가장 좋다.요란하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집으로 찾아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하게 대해 줄 수 있는 우리집. 복락재에서의 지내는 하루하루는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이어지는 날이다. ‘복락재’의 출발사무실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종도에 목조주택을 짓고 싶다는 건축주의 연락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건축주와 만나기 전 먼저 어둑해진 대지를 혼자 둘러보면서 대지와 그 주변을 바라보며, 이곳에 들어설 집과 이야기를 상상했습니다.이후 건축주 부부를 만나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위더스 측정시스템, Sicrall®60 위더스 측정시스템은 영구적이고 경제적인 기밀 시공을 자랑하는 실내 방습층 연결 기밀 테이프 SicrallⓇ60을 공급 중이다. 위더스 측정시스템이 제안하는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과 고성능 접착력을 자랑하며, 50년의 내구성을 보장한다.이 외에도 파이프나 케이블과 같은 내부의 원형 침기 부위에 시공하는 RissanⓇ60 제품도 함께 공급 중으로 기밀과 관련된 전문 업체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위더스 측정시스템: 042-824-7840)엔에스홈, 타이벡 테이프엔에스홈은 미국 듀폰社가 개발한 타이벡 기밀 테이프를 공급 중이다. 이 제품은 투습, 방수, 통풍, 단열에 효과적인 테이프로 투습 방수지 타이벡과 함께 시
구조용 집성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지난달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구조용 집성재 및 목조주택 부자재를 소개했다. 경민산업은 목조주택 및 한옥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회사로 시공에 사용되는 각종 부자재를 이번 참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건축부자재의 종류로는 화스너, 투습방수지, 기밀 테이프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또한 경민산업은 로토블라스(rothoblaas)社의 투습방수지도 소개했는데 이 제품은 목조건축물에서 습기의 문제는 계속해서 해결돼야 할 문제인데 단열과 기밀이 적절히 밸런스를 갖추면서 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얼마나 좋은 투습방수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경제적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이 제품의 활용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