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본지에게 합판수입업체로부터 “국내 합판기업이 베트남으로부터 오버사이즈 합판을 들여와 재단 과정을 거쳐 KS 인정제품으로 팔겠다”고 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었다.그런데 이 난데없는 이슈는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오버사이즈로 수입한 합판을 재단 과정을 거쳐 재가공하면 KS 인정 합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15년 KS 합판 공장 인정기준 개정 때 설비 관련 부분 규정이 삭제되면서 KS 인정 합판의 가능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업계는 “만일 이렇게 가공한 합판을 KS로 인정한다면 다른 제
본지가 입수한 작년(2021년) 목재제품 (44류)의 총 관세액은 1,397억원이고 이 중 합판(4412)에 해당하는 관세액은 797억원으로 총 관세액의 5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목재류의 수입 관세액의 절반 이상이 합판의 관세인 셈이다. 펄프와 판지를 제외한 44류의 목재수입액 중 합판의 수입액은 약 21%에 달한다. 약 21%의 수입금액 비중을 차지하는 합판이 관세는 57%나 차지하고 있어 다른 품목에 비해 관세액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다. 즉, 점유율 10%인 셋밖에 안 남은 국내합판제조사 보호를 위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1년 3월, 몇몇의 유럽 합판수입업체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윤이 높아졌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기업과 시장 전역의 호황, 건설업과 DIY 산업, 그리고 상인과 가구 제조업체까지 다양한 수요 덕분에 고객들의 적당한 소비와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요즘 시장은 이윤 내기에 최고 조건이라고 한 수입업자가 전했다. 다른 수입업자는 합판과 목재의 ‘진짜 가치’를 고객들이 인정하는 추세라고 보고했다. “예전에는 합판을 잔뜩 쌓아두고 값싸게 판매하는 상품 취급을 했었지만, 현재 시장은 합판의 진정한 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박경식 회장)는 9월 11일자 산림청 임업통상팀에 보낸 공문을 통해 21년 동안 HS 코드 4412 합판에 부과되고 있는 조정관세 10%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목재합판유통협회는 공문서의 취소요청 사유를 통해 “21년 동안 조정관세를 부과해도 국내합판제조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것은 기업 스스로 연구개발의 의지가 없는 것이므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 주고 기업이 연구 개발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인식을 주어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판단되기
합판 규격과 관련된 고시가 2년 만에 전부 개정됐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 중 주목해야 할 부분은 ▲품질단속 시행 일시 ▲품질표시방법 ▲E2 등급의 관리 등이다.우선 기존에 있던 ‘합판 규격’이 ‘합판 규격·품질 기준’으로 개정됐고, 합판의 정의도 다소 수정됐다.이번에 개정된 기준에 의해 합판은 ‘로터리레이스 또는 슬라이서에 의해 절삭된 단판(중판에는 소각재를 포함)으로 3매 이상 구성되고, 단판의 섬유방향이 서로 직교하거나 평행하도록 적층·접착한 판상제품’으로 정의됐고, E2 등급의 제품은 등외품으로 구별돼 실내에서 사용 시 단속 및 처벌 대상이 된다.이를 토대로 10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유통되는 합판(Plywood)중 품질표기를 하지 않은 제품은 정부의 단속대상이 된다. 품질 미표시와
●국산 침엽수 합판■ 재고부족보름이 멀다하고 2월부터 계속 인상된 국산 침엽수 합판은 5월 들어서 메이커들의 재고부족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건설 성수기를 맞이해서 건설현장 투입용은 주문을 넣어도 며칠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일본으로의 수출물량 소화 등으로 인해 메이커들의 생산량 자체가 따라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으로부터의 주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마음껏 주문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문가격은 좋은데 원자재 사정 등으로 인해 딜리버리를 맞춰 생산을 해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주 4일 가동하던 것을 주 5일 가동으로 늘리고는 있으나 갑을판용 드라이드베니어 수급이 잘 되지 않고 있다.지난 2월까지 ㎥당 600$하던 말레이시아산 드라이드베니어 가격이 740~780$로 인상됐고, 이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남양재 합판 시황산지가격 - 오름세 작년 1 1월부터 급락하고 있던말레이시 아산 합판가격이 2월부터 하락세를 멈추 더니 이달부터는 오름세를 타고 있다. 말 레이시아 합판공장들은 그 동안 50% 줄 여서 생산하고 있는 중인데, 최근 중동과 멕시코 등에서 좋은 가격으로 오더(주문) 를쏟아내고있기때문에말레이시아합판 제조업체들은 대일본, 대한국 가격도 높 은가격을제시하고있다. 4 . 6㎜합판 - 385달러 요구 최근 오퍼는 지난 달 가격보다 8 ~ 1 3 % 인상된가격으로오퍼되고있다. 4.6㎜합 판의 경우 지난달 3 5 0 ~ 3 6 0 $ /㎥( C N F )하 던 것을 3 8 0 ~ 3 8 5 $을 요구하고 있다. 약 8 %가인상된것이다. 후물합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국내산 합판시황•지난달 단가-그대로 유지 지난 1 0월2 3일부로 10% 인상된 메이 커들의단가는그대로유지되고있다. 지난 단가 인상은 환율을 1 3 5 0원으로 기준하여 단가를 인상한 것인데, 그간 환 율이 1 5 0 0원이 됨으로서 또다시 단가인 상요인이발생되었으나워낙시장수요가 없어서단가인상을하지못하고생산량을 조절재고증가를방지하고있다.그나마 최근 원자재인 뉴송 원목가격이 내리고있는것으로위안을삼고있다.•유통업체-현금요청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국의 미분양주택 이 사상 최고치인 1 6만가구(실제로는 2 5 만가구도 넘는다는 설도 있음)를 기록했 다는국토해양부의발표가있는가운데건 설사의부도불안감이가중되고있어서유 통업체들은납품을거의안하고있다. 기존거래처에납품을하더라고현금조 건을요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