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989년부터 단계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생태특성 및 진단부터 방제 기술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방제 현장과 산림 정책을 지원해 왔다고 4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은 산불, 산사태와 달리 ‘소나무-소나무재선충-매개충’의 생물 요인 간의 상호 관계에 의해서 소나무림이 파괴되는 산림재난이다.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약 1,500만 그루의 소나무 피해목이 확인됐고, 최근 2023년부터 다시 확산세로 전환됐다.소나무재선충병 연구 I 단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 기술정보 제공과 언론 및 현장 대응 기술 자문을 위한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발대식을 29일 개최했다.이번 기술지원단은 국정과제인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재난 연구를 강화할 목적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지원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산림재난 대응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빈대 퇴치를 비롯해 돈벌레·지네·집거미 퇴치법 으로 입소문 타고 있는 '세이프킬'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에 일본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도쿄 관광지를 중심으로 목격담이 나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갑작스러운 빈대의 출현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도 빈대 차단을 위한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일상생활 속 빈대 퇴치제, 빈대 퇴치약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빈대·벼룩 퇴치를 위한 살충제, 트랩, 기피제 등 같은 제품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해충 전문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손잡고 구내 지역에 쥐 출몰을 예방하는 ‘스마트 구서(驅鼠) 장비’ 바이퍼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세스코 바이퍼는 스마트 기능을 가진 구서 장비로, 유입되는 쥐를 완벽히 밀폐 포획하고 서식 등을 모니터링한다. 쥐가 감지되면 세스코로 실시간 경보가 전송되고, 서비스컨설턴트가 현장 출동해 신속히 처리한다. 이 장비는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거부감을 극복했다.세스코는 이 같은 장비를 천호사거리 공용부 화단과 골목, 명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적립한 3639만 3200원을 WWF(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에 기부했다.세스코는 최근 서울 상일동 세스코터치센터에서 WWF 박민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환경 보전 활동에 실천 의지를 다졌다.세스코 기부금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WF의 imPACT 펀드에 후원했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로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 플라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코리아빌드위크’의 킨텍스 전시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올해 첫 건축 관련 전시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전시는 유례없는 건축불황 속에서 움츠러진 가운데 치러졌으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피려는 기업들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인테리어, 보안, 리빙, 모듈러, 공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3개교를 특성화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운영하던 경북 ‘한국산림과학고(’12년~)’와 충북 ‘청주농업고(’15년~)’는 재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부산 ‘동래원예고’가 신규로 선정되었다.산림분야 특성화고 사업은 목공·임업기계장비 기술과 전문자격증 취득 등 미래 임산업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운영비, 현장실습비, 연수비, 자격증 취득비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학생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특수 방역업체 '방역수사대'가 해충 방역 진행 시 공간 살균소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방역수사대는 해충 방역 후처리 작업으로 살균과 소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를 이용한 공간 살균 소독 서비스와 연무기 케어를 진행하고, 믿고 맡겨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심 인증서도 추가로 제공한다.공간 살균 소독은 위생관리가 필요한 가정집, 공공장소나 요식업, 사업장, 어린이나 노인, 환자들이 많은 병원과 어린이집, 요양원 등에 필수적이며, 일반 소비자의 위생에 관한 인식
목재산업이 성장하려면 목재소비가 확대돼야 하고 소비를 지속하려면 제품의 품질 및 성능과 설치 서비스,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선 내부에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치열하면서도 성숙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목재는 탄소중립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주거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늘어나지 않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의 측면에서 볼 때 목재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다. 업계는 좁아지는 시장에서 살아남으려 지나친 가격경쟁에 몰두해 품질을 돌보지 못했다. 소비자의 시선이 곱지 못하다. 목재이용 확대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4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국회 농해수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산림청 남성현 청장,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 산림·임업 전망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방향과 2024년 산림·임업·산촌의 종합적인 전망에 대한 2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제2부 특별세션에서는 ▲숲으로 살리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산촌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5년간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통해 159개 마을에서 연간 18억원에 달하는 추가 소득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고로쇠 수액 73만 5천 리터를 채취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산림청은 올해도 1월 16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무주 1월 넷째 주, 경북 영주 2월 첫째 주, 강원 양양 2월 둘째 주부터 고로쇠 채취가 본격화된다.‘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
전북대 박희준 교수가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한 「국산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 과제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2023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중 농수산 분야 10대 뉴스에 선정돼 화제다.국산목재로 건축부재의 기능성 개발 연구해 온 박 교수는 지난해 6월 방염 또는 난연성능을 지니고, 흰개미나 곰팡이 피해, 변색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목재용 투명 보호제인 '안티200플러스 ANTI 200+'를 개발했다. 또한, 난연 처리가 곤란한 국산 목재에도 균일하게 약제를 주입하게
4. Charred wood 표면 탄화목 또는 야키스기(Yakisugi, 焼杉) 또는 쇼스기반(Shou Sugi Ban, 焼杉板)은 독특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목재 보존 처리로 전통기술이지만 새로운 목재 마감을 만드는 현대적인 접근 방식이다. 표면 탄화목은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 Yakisugi라고 등록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야키스기(일본어: 焼杉, '삼나무를 불로 태우다')는 일본의 전통적인 목재 보존 방법이다. 서양에서는 불에 탄 목재 클래딩(cladding, 벽판재)으로 불리며 쇼스기반(焼杉板, shou sug
14 유칼립투스 우로그란디스 Eucalyptus urograndis이 수종은 E. grandis와 E. urophylla의 교잡종이다. 브라질에서 잘 생장하며 재질이 단단하고 무거우나 일반적으로 가공하기 쉽다. 접착과 착색이 잘되며 펄프용재, 마루재, 재목, 실내 목공제품, 고급가구류 등의 제재목으로 사용된다.• 학명 : Eucalyptus urograndis• 영명 : Urograndis hybrid• 조림지 분포 : 브라질, 콩고, 인도네시아, 중국 수목학적 특성수피의 색은 분홍색 또는 어두운 갈색 빛이 나는 붉은색으로 수령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겨울이 오기전 가을부터 시작되는 비로 인해 흐린 날이 연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조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비닐하우스에는 져울 작물은 키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햇빛(일사량)이 모자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또한 시설하우스 및 온실에 빛이 부족하여 농작물이 약해지는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 약해진 농작물은 병충해 발생 확률까지 높아지게 되며, 수확량 및 상품성이 저하되게 된다.이러한 가운데, MGD세광에서 개발한 식물LED전구 보광용 ‘태양벨’이 우수한 제품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포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의 무게를 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나무무게표(Tree weight tabl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나무무게표는 나무의 높이와 가슴높이의 둘레만 알아도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과 함께 5년간(2021∼2025)의 산에 심어진 나무의 무게를 알 수 있는 기준 마련을 위하여 나무무게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14수종의 무게표를 개발할 예정이다.새롭게 개발된 나무무게표를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 (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북부 관동 지역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강수대(降水帶) 발생에 의한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9호의 통과에 의해 폭우가 내리는 영향으로 생산현장의 활동이 일시 멈추면서 토치기현내의 원목 생산, 원목 판매 조합으로부터 반입이 감소했다. 제재공장의 원목재고가 줄어들면서, 삼나무, 편백와도 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나무 3m 기둥은 거래가 강한 편이지만 4m 중간재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편백은 3m 소경목·기둥재 모든 제품이 보합세지만 4m 중간재는 거래가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