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인도네시아는 목재 수출의 규제 약화가 불법 벌채와 삼림 벌채에 맞서 싸우려는 노력을 저해할 것이라는 경고에 따라 계획을 변경했다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통상부가 올해 초 제안한 규칙 변경으로 5월 말부터 목재가 합법적으로 획득되고 산림 벌채와 연계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수출용 목재 제품에 대한 감시가 종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5월 11일 제정된 규정에서 통상부는 점검을 다시하는 것은 수출업자들에게 "확실한"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조사국(Environment
인도네시아와 유럽연합(EU)이 30일 열대우림을 파괴한 불법 목재가 EU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발적 파트너십 협정(VPA)’을 체결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환경단체 환경조사국(EIA)은 2년여의 협상 끝에 VPA가 체결됐다며 이 협정은 인도네시아가 산림분야의 부패와 얼마나 단호하게 싸울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VPA는 EU가 관내에 불법적으로 생산된 목재 제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출국과 체결하는 것으로 협정 체결국이 목재의 출처 등을 점검해 합법적인 목재만 수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U는 지금까지 가나,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VPA를 체결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처음으로 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