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표면수지처리압축목재(Skinpreg, 스킨프레그)한편, 수지처리압축목재는 주로 단판을 사용하지만 두꺼운 원목의 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원목의 표층부에만 수지를 함침시킨 다음 열과 압력으로 경화하여 그 표면을 강화시키는 표면수지처리 압축목재 일명 ‘스킨프레그(skinpreg)’의 방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표면수지처리 압축목재는 표면에 수지를 함침시켜 압축하는 과정을 거친 목재제품을 말한다. 이 처리는 목재의 특성을 향상시켜 내구성과 습기에 강하고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다. 이 공정은 일반적으로 파티클보드 또는 섬유판과 같
1. 리그닌이란?지구에는 많은 양의 바이오매스가 존재한다. 식물성 바이오매스에서 유래한 생화학 물질은 화석연료에서 얻어지는 화학물질에 비해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수준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의 원소 조성은 대략 탄소 50%, 산소 43%, 수소 6%, 질소와 회분이 1% 정도로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세포벽과 세포간층을 구성하는 물질이며 목재의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물질이다. 주성분은 셀룰로오스(섬유소), 헤미셀룰로오스(반셀룰로오스) 및 리그닌(목질소)이며, 수종이나 생육지에 따라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다. 침엽수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재감이란 학술연구용이나 목재 소장자 들이 가지고 있는 나무샘플 표본이다. 다만 권장하는 표준규격이 있고 식별자가 있어야 한다. 라벨에는 학명과 일반명, 산지 등이 기록되어야 한다. 다만 학술연구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은 채취장소 정보(요즘은 GPS 정보), 수령, 흉고직경 등 기초자료와 분류학적 기준이 되는 꽃, 종자, 잎, 수피 등의 정보들도 자세히 기록되고 관리 되어야 한다. 이런 정보들은 데이타베이스로 관리되고 필요시 제공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 guide for developing a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공이나 가구를 하는 분들이 국산 활엽수재를 이용하려면 발품을 팔아서 구해야 하고 이들 소재를 사용하려면 수많은 가공 공장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은 환경이다. 자급률을 높인들 저급이용을 막을 수 있어 보이지 않는다. 제재이용 가능한 원목을 저급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산림청의 강력한 이용제한 정책이 필요한 대목이다.니폰닷컴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의 목재자급률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2020년에는 약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40%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다. 농림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9년 국산목재 자급률이 16.6%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하지 못하고 있고 원목의 등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탄소중립 목표달성이라는 국가대응이 과연 있는지 의심케 한다.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약 27,666천㎥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605천㎥를 국산원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중 제재용이 11.3%, 펄프용이 9.4%, 보드용이 48.2%, 바이오매스용이 1.6%, 기타 42.4%다. 기타 용도는 주택, 표고자목, 장작, 목탄 등 주로 활엽수다. 목재산업의 기초라 하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산목재를 이용해야 하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산업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산목재의 제재비율이 13% 정도이다 보니 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수요도 일정하지 않아 취급하는 제재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국산목 가공의 중심에 선전국의 제재소들이 뜻을 합쳐 세운 한국국산목제재협회는 산림청의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국산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산목재의 가공기술 개발과 효율적 공장운영과 지원정책개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흥평임업이란 회사를 3대째 운영하고 있고 국산 활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코로나 펜더믹 이후 목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건축공정이 늦어지고 제품생산도 차질을 빚는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현상 때문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목재생산량이 큰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칠레등 대부분의 나라들은 경기둔화를 예상하고 벌목을 줄였고 그에 따라 생산량도 줄였다. 그러나 미국의 적극적 경기부양으로 인해 주택 공급이 30% 이상 확대되고 중국이 코로나로부터 일찍 벗어나면서 내수와 수출 경기가 살아났다. 이제는 두 나라가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국산 활엽수로 이용해 생활가구와 소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었다. 전국의 대다수의 목공방, 인테리어소품, 우드슬랩가공, 선물용품 회사에서 국산 활엽수재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국산 활엽수재의 이용 증가는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국산 활엽수 원목이나 제재목이 필요한 사람들이 국산 소재를 쉽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를 내어 베어내거나 고사목이라도 구하느라고 먼 길을 마다하며 발품을 팔아야 하고 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마루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은 사상 초유의 원자재 공급부족과 가격폭등의 여파로 진퇴양난이다. 마루용 합판과 목조건축용 OSB와 구조재 가격이 50% 이상, 많게는 200%까지 올랐다. 큰 문제는 오른 가격에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망조차 어렵다는 게 더 큰 문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감소에 따른 생산저하를 예상했으나 건축시장에서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가시간과 여유 그리고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집을 수리하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특수목의 주요 생산국인 북미지역에서 수입하는 활엽수 원목 또는 제재목, 목조주택자재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건축경기 호조로 주택용 골조자재와 인테리어용 활엽수재 모두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2사분기까지는 계속된다는 분석이다. 준내수 합판만 가격이 올랐다. 데크재는 해외산지에서 가격 상승은 있으나 낮아진 환율이 이를 흡수하고 있고 비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일부 준내수 합판가격이 약 3.6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특수목의 주요 생산국인 북미지역에서 수입하는 활엽수 원목 또는 제재목, 목조주택자재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건축경기 호조로 주택용 골조자재와 인테리어용 활엽수재 모두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2사분기까지는 계속된다는 분석이다. 준내수 합판만 가격이 올랐다. 데크재는 해외산지에서 가격 상승은 있으나 낮아진 환율이 이를 흡수하고 있고 비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일부 준내수 합판가격이 약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