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파셉 김현승 대표건조는 장수명 목재 이용의 핵심 공정이다. 탄소중립시대에 목재제품의 수명을 늘려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 건조처리의 유무와 건조품질은 목재제품의 수명을 좌우한다. 목재건조는 건조과정에서 할렬이나 뒤틀림 등 건조결함을 최소화해야 하는 작업이다. 건조 결함을 최소화하면서 건조 속도를 올리는 작업은 경험과 과학의 영역이다. 이 분야는 고도화된 센서 시스템에 의해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면 수종과 초기함수율에 따른 최적의 건조 스케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쯤 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프라즈마 진공건조 기술로 한옥부재를 건조하는 파셉(대표 김현승)이 영월한옥단지에 들어가는 한옥부재를 건조 납품해 화제다.파셉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회사로 카이스트가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프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최신 건조기술을 이용해 대경 한옥부재를 건조해 왔다. 30cm의 직경의 소나무재를 함수율 15%까지 건조하는 데 5일밖에 걸리지 않으며 건조결함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 파셉의 건조기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만족할만한 성능을 납품처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영월군에 위치한 파셉 공장은 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대형쇼핑몰에 문화와 여가 등이 어우러진 메머드급 복합공간으로 꾸며진 ‘스타필드’와 대적할 만한 복합상업시설이 충북 청주시에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랜드마크급 쇼핑·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규모면에서 스타필드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일단, 청주시 내에서 단일건물로서는 최대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꾸며진다.터미널 복합단지에는 첨단시설로 새단장한 고속버스터미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원목 가구 브랜드 ‘인아트’가 창립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창립 기념 행사 이벤트 내용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침대, 소파, 식탁 등 인아트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행사는 인아트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되며, 봄 침구 패브릭 대방출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아울러, 자체제작 라인 ‘앤디 시리즈’와 스퀘어루츠, W시리즈, 존켈리, 히다 등 다양한 수입가구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엄
국내 가스레인지 브랜드 ‘키오떼(KIODDE)’에서 색(色) 다른 감성의 유니크에디션 빌트인 가스레인지(모델명 LB301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키오떼에 따르면 빌트인 유니크에디션은 세련되면서 쉽게 질리지 않는 컬러를 빌트인에 적용, 맞춤형 컬러 매칭 스타일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레이트(삼발이)와 노브(손잡이)를 다양한 컬러로 변경할 수 있는 ‘이지 인스톨레이션(Easy installation)’을 적용, 매 시즌 색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개성 만점 컬러로 키친핏을 완성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
◇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 사찰, 목탑, 전통시설물 등에는 구조재로 목재가 사용된다. 전통목조 시설물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해 분석하면 수작업에서 기계화작업으로 가공변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목구조 부재의 기계가공은 전통치수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용 집성재와는 길이 다르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의 기계가공은 부재의 자연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계가공하기 위해서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 10년 전 일본 에기 히다까 부재가공기를 처음으로 들여와 수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열변형 목재 제조업체인 써말우드(캐나다)는 웨스톤 포레스트프로덕트사와 제품유통협정을 체결함으로서 온타리오에서 회사의 입지를 확장시킬 것이다. 웨스톤 포레스트와 계약 체결은 써말우드사(북미)에서 맺은 첫 번째 유통 협정이다. 미시사가에 본사를 둔 침엽수 및 활엽수재 제조업체인 웨스톤 포레스트는 온타리오 내 300개 주택 개조 사업장과 14명의 영업사원으로 구성 된 팀과 네트워크를 보유 하고 있다.2008년에 설립된 써말우드는 섭씨 225도의 균일한 고온에서 목재를 가열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가마를 사용한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림목재(회장 이경호)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5천여 개의 원목과 플리치를 구입해 제재와 건조를 거쳐 수년 동안 생활환경에 적응된 최고급 우드슬랩과 원목가구를 인천과 당진 전시장에 이어 프리미엄 전시장을 6월 4일 서울 논현동에 그랜드 오픈했다.영림목재의 특수목 50년 역사의 결정체를 고스란히 담아낸 서울 전시장은 ‘목재에 예술을 입히다’를 모토로 세워졌다. 서울 플래그쉽 ‘나무로’ 전시장은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영림목재의 50여년의 특수목 가공과 판매 노하우의 결정판이 ‘우드슬랩과 원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림목재(주)(회장 이경호)는 지난 2018 년 인천 남동본사에 나무로-우드슬랩 갤러리를 오픈한 것에 이어 오는 6월 1일 서울 논현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다.오랫동안 준비해 온 우드슬랩 아이템을 고급시장 고객을 향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서울의 플래그쉽 스토어는 1층과 2층 약 100평의 규모이며, 서울세관 사거리의 대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COVID-19 사태로 위축된 시장에 대해 주위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영림목재 (주)는 예정대로 서울 논현동 매장을 오픈 하고 새로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3월 20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목재에 가치를 입히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도시 목질화 및 도시재생 등 인문학적 연구와 통합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관련 교수들의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목재에 대한 재질·유통·소비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순환경제의 요소로써 목재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목재 관련 전문가 김명석 KAIST 교수는 ‘목재로 디자인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도시화가 진전되고 콘크리트 문화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회복하는 방안
친환경 원목가구 브랜드 인아트가 이번에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와 함께했다. 인아트의 깔끔한 원목가구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순정남 진혁(박보검)의 집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1996년 대전에 설립된 원목가구 전문 기업인 (주)인아트(대표 엄태헌)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자연을 닮은 가구, 인아트’를 슬로건으로 직접 개발한 친환경 원목가구 제품과 함께 세계적인 원목가구 기업과 디자이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인아트는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직영점 및 대리점 약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입가구의 메카라고 불리는 논현동 가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인아트스퀘어 논현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 2층 규모의 스타일링
살아있는 나뭇결, 개성적인 폰 케이스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목(대표 석정기)이 다음 달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 8(7 공용) 및 갤럭시 노트 8의 천연 나무 케이스를 출시했다.해당 제품은 수출 매출이 97%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수출 효자 제품이다.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세계 56개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으며 각 나라의 유명 회사들이 현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사람(人)과 나무(木)가 함께 있으면 편하다(休)에서 착안해 브랜드 네임을 지은 석정기 대표는 이를 영문화해 천연우드 핸드폰 케이스 브랜드 맨앤우드(Man&wood)를 출시했으며 일상 속의 자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무가 사람 곁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맨앤우드
▶ ‘꿈’. 언제 들어도 가슴이 떨리고 설레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사업으로 일본을 오가며 눈에 담았던 일본의 매력과 목조주택의 매력, 건축주이자 라라홈의 대표인 이강옥 대표는 나중에 집을 짓는다면 일본식의 목조주택으로 짓겠노라 생각했던 오랜 염원이자 꿈을 이곳에 쏟아 부었다. 외부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내부는 목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나 흡사 자연 속을 거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송산주택을 지금 찾아가 봤다.내 집 마련의 꿈을 갖다라라홈의 대표이자 건축주인 이강옥 대표는 30년 전부터 일본에 사업으로 방문하게 되면서 일본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국내 최초 가구 컨셉 데스크탑 우드(Wood) PC 시리즈를 출시했다. 주연테크의 2017년형 데스크탑 우드 PC는 ‘PC에 가구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사무실, 개인 책상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 스타일이다.1분기에는 슬림형과 미들타워형 2종을 선보였다.주연테크 김희라 대표는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싶은 데스크탑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라며 “이번 2017년형 우드 PC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주연테크만의 데스크탑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울 숲이 있고 다리만 건너면 강남 청담동이 위치해 있는 이곳 성수동은 현재 디자이너들의 마을로 새롭게 뜨는 장소다. 성수동 골목 곳곳에는 저마다의 콘셉트를 지닌 카페와 아틀리에 등이 아기자기한 외관 풍경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빨간 차양이 돋보이는 나무 소품 가게가 있다. 광고쟁이를 하다 나무쟁이가 된 두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우드유라이크’를 소개한다.Wood you like?온몸이 잔뜩 얼어붙을 듯한 바람이 불던 목요일, 따뜻한 나무의 향기가 감도는 공간 ‘우드유라이크’에서 ‘바른 나무’씨를 만났다. 인터뷰의 운을 떼기 위해 우드유라이크 대표의 소개를 부탁했을 때 자신을 ‘바른 나무’라고 소개한 박정목 대표는 자신의 이름인 정목의 한자음이 正木이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 건축물 시공 회사인 워즈社 관계자 5명은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인천의 금진팀버이앤씨(대표 민승홍)를 방문해 목재 가공 기술과 한국의 전통건축 시공 수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회사는 일본의 전통 건축물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회사로 일본산 괴목, 히노끼, 옐로우 시다 무절을 이용해 정밀 가공을 한 후 일본의 전통 건축물을 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또한 이 회사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사찰, 개인주택, 한옥형 단지 등 한옥 가공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금진팀버이앤씨를 탐방, 숙련된 목재 가공 노하우와 그동안의 시공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일본 전통 건축물 시공에 적용해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금진팀버이앤씨는 그동안 드라마 셋트장, 일반주택,
■구체일정DAY 2. 7월 25일 토요일AM 09:30, 미야자키 고노하나 목조돔미야자키현은 일본내에서 남쪽에 위치한 관계로 방문했을 시기에 한쪽에서는 벼의 추수를 하고, 한쪽에서는 모내기를 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며, 동절기 우리나라를 비롯 각 나라에서 야구 등 동계 훈련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고노하나 목조돔에 도착하여 목조돔의 탄생 경과와 이용현황, 목재의 장점 등에 대하여 미야자키현청의 히다카 공무원을 통해 설명들었다(히다카 씨는 미야자키 현청 직원으로서 최근 삼나무 홍보를 위해 서울에 2년간 파견을 마치고 일본으로 복귀했다). AM 11:20, 사계절의 숲 유치원 도착·오는 길은 우리나라 제주도
2015년 새해가 밝아온 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곳곳에서 안타까운 화재사고 소식들이 들려왔다. 재산에 인명피해까지 불러올 수 있는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주거공간에서 활용되는 소재들에서는 화재와 관련된 방염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 기술의 적용사례는 목재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여지고 있어 최근에는 목재에도 화재 예방에 필요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돋보이고 있다.특히, 목재는 불에 취약한 소재이기 때문에 더욱더 화재로 부터의 보호기술의 발달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에는 방염, 난연 등의 불에 타는 것을 막는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이 목재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그 형태는 마루·플로어링·루바·MDF 등으로 다양했으며, 기능은 물론
산좋고 물좋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에 이국적인 느낌의 주택이 들어섰다. 이 주택을 시공한 우드선은 ‘함께 꿈꾸는 목조주택 전문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조주택의 명품브랜드화를 선두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랜시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을 설계하고 있다.현재 우드선은 주택의 디자인부터 컴퓨터에 의한 과학적인 설계, 빠른 시공, 완벽한 사후관리까지 고객들에게 완벽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건축박람회를 통해 만나다전북 장수군 천천면이 고향이었던 건축주 H씨는 그동안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고자 고향마을에 멋진 주택신축을 계획하고 있었다.마침 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은 건축주는 그곳을 방문해 우드선을 만나게 됐다.건축주는 우드선과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KOFURN(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의 공식세미나로 2014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및 국제교류전(이하 세미나)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및 우리나라의 목재·가구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현재의 산업현황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윤여항 한국가구학회장,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차례로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세미나의 특별강연 첫번째 시간에는 인도네시아의 람풍대학교의 와휴 히다얏 교수가 ‘인도네시아 목제품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현재 목재산업이 인도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