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단지형 코리아 타운 조성 성사되나


미래주거환경개발연구소 임송일 회장은 MBC건축박람회, 홈덱스,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연달아 열린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한국의 단지개발 마스터플래너 1호로 인정받는 임 사장은 이 분야에서 수년간 해외시찰을 통해 단지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수집하고 단지개발 성공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온 전문가다. 그동안 한국에서 단지형 사업을 접목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그런 과정중에 미래주거환경개발연구소를 세웠다.

그는 2월10일 코엑스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주거방식으로 삶의 질을 변화시켜야 하지만 국내에서 저비용으로 외국과 동일하게 만족스런 장년기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단지형태의 주거 즉 시니어타운을 대규모로 지으려 해도 엄청난 토지비용 때문에 현실화하기 어렵다. 단지 내의 집을 사기위해 또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시니어타운은 또 하나의 비용증가를 가져오고 그로인해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며 한국에서의 선진국 개념을 갖춘 단지개발은 실현 불가능한 요소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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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한국에서의 동남아시아로의 해외 이민은 비용 측면만 고려됐다. 이국생활에서 오는 다른 불편함과 외로움 같은 정서적 결핍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점이 많다. 그래서 지금까지 분석하고 실행해온 경험을 충분히 녹여 얻은 결론은 동남아시아에 선진국형 시니어타운 개념의 코리아타운을 건설하는 것이다”고 했다. 베어마운틴, 이사쿠아 하이랜드, 탈러스, 트릴로지와 같은 유명한 타운이 그가 건설하고자하는 단지다. “땅값이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시아에 병원, 유치원, 학교, 식당 등 모든 것을 갖춘 시니어 타운을 지어야 한다”며 “이는 비용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서 외국이 아닌 한국과 같은 정서를 만끽하면서 불편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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