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드 ‘파빌리온’ 대형 행사 가져

캐나다가 한국시장으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캐나다 임산업을 대표하는 캐나다우드는 2월25일 개최된 하우징브랜드를 통해 ‘파빌리온’이라는 세트를 구성 캐나다 목제품 선전에 박차를 가했다.

BC우드의 회원사인 패시픽그룹, 타이가, 톨코, 보스코, 노스엔더비 팀버, 스트럭처램, 스탠더드빌딩서플라이, SJI사도 하우징브랜드에 캐나다우드의 '파빌리온' 행사에 참가해 한국시장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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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드 회장 폴뉴먼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목조주택시장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일련의 건축규제로부터 자유로워져 크게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캐나다가 한국의 목조건축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경호 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캐나다우드가 한국의 목조건축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26일 오후 ‘캐나다 파빌리온 개막식’에는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주택청, 산림청,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캐나다 목조관련 회사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고 이어서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룸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약 120여명이 초대받아 자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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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소장은 “짧은 시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람이 있었다. 캐나다는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더 효과적으로 한국의 목조건축이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했다.
하우징 관련 페어에서 유래 없이 대규모로 국가적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생소한 부분이어서 페어를 찾는 관람객들은 캐나다에 대해 목재자원 강국이라는 인식과 아울러 북미식 경량목구조 건축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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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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