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가 목조주택 견학- 新 소비 패턴 제시
목조건축 시공사인 스튜가(대표 최원철)는 지난달 20일 목조주택에 관심있는 일반인 34명을 대상으로 견본주택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 참가한 34명은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스튜가와 상담을 가졌던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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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처럼 모델하우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목조주택이라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스튜가는 참가비 없이 버스로 이동하며, 가평의 바자울 주택과 경기 남양주의 외방리 주택, 국립산림과학원 게스트하우스 3개 목조주택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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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가의 최원철 대표는 “행사에 참가했던 분들이 어떻게 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보고서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견학에 대해 고마워들 하셨다. 사실 평당 400, 600, 800만 원씩 하는 목조주택의 질적차이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결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그 가치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고, 결과적으로 목조주택 구매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이런 행사는 스튜가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해 목조주택 시장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제시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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