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6월 목구조 시공 교육
산림기술자 자격 갖추면 자격증 발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목조주택과 목조건축물 등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목구조 시공기술자과정’을 개설해 5월10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6월4일부터 6월29일까지 4주간이며,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목구조주택 기술습득을 필요로 하거나 개량형 전통한옥주택시공 등 목조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참가비는 1인당 80만원이다.


산림조합 측은 “이번 교육은 목구조물의 시공·관리기술향상과 안전관리에 기여할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목구조주택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과목은 ‘건축법개론’과 ‘목재구조학’, 목구조 건축시공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습득하여 시공·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목구조 시공·관리’, 실습과정으로 ‘설계 및 건축계획’, ‘기초공사’, ‘목재가공’, ‘현장시공’, ‘지붕시공’, ‘마감공사’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기계톱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과 인체공학을 익히고 목공용 도구·장비 사용법을 습득해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기계톱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교육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 전화(033-661-2926, 661-2925)나 이메일(fotc@nf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