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동화자연마루
파격적 디자인 줄줄이
Image_View2008년도 동화자연마루를 점찍어 볼 수 있는 품평회가 지난 14일 서울 구로동 코오롱사이언스밸리에서 있었다. 동화자연마루 측은 “내년 상품은 기술보다는 디자인을 가미해 패턴에서 차별성을 두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라르떼를 위시로 홈인과 클릭까지 트렌디 신규패턴을 추가해 전체적으로 개성 있는 상품으로 라인 업 될 것”이라고 디자인 특징을 일축했다.

이날 신제품 품평회에는 크로젠·라르떼·클릭·홈인 등 총 100여개 패턴이 ‘마루바닥재의 신(新) 패러다임 제시’라는 개념 아래 선보여졌다. 특히 처음부터 감각파 소비층을 타깃해 런칭한 라르떼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브랜드 컨셉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빈티지 풍을 선보인 라르떼 14 패턴은 대부분 내년도 신상품으로 출시된다. 이에 따라 라르떼는 패턴의 차별화를 모색하는 2008년 동화자연마루 마케팅 전략의 선봉에 서게 된다. 동화 측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패턴을 대거 선보여 평가단의 호기심을 자아냈다”며 “이러한 라르떼의 새로운 시도는 나날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크게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크로제는 시중의 유명 합판마루업체 샘플과 대조시켰다. 그만큼 표면 내추럴 리얼리티에 높은 비중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폭 사이즈에 자연과 매우 가까운 질감 그리고 강화마루의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을 응용해 리얼우드에 겨줄만한 34가지 고급 패턴을 내보였다. 홈인과 클릭 역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패턴을 보강하고, 소폭 사이즈도 함께 선보여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에 발맞췄다.

이번 품평회는 1, 2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자재 관련 언론사 및 마루니아(동화자연마루 체험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2부에서는 동화자연마루 대리점 관계자 및 내부직원 등 40여명이 참가, 본사 관계자 중심의 기존 관행을 깨고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을 반영했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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