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문화대상에 드러나는 木
목재사용 두드러진 웅진씽크빅·덕평자연휴게소 등 대상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2007한국건축문화대상의 수상작품이 발표됐다. 시상은 지난 10월 2일 코엑스 4층 그랜드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됐으며,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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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웅진씽크빅사옥(上), 덕평자연휴게소(下)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공동주거부문, 일반주거부문 4개 부문으로 구분된 준공건축물부문에서 사회공공부문 대상으로 ‘덕평자연휴게소(설계자:인의식/(주)종합건축사사무소 연미건축, 시공자:코오롱건설(주), 건축주:덕평랜드(주)’가, 민간부문에는 ‘파주웅진씽크빅 사옥(설계자:정승호/(주)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시공자:웅진건설 주식회사, 건축주:(주)웅진씽크빅’이, 공동주거부문에는 ‘더샵 스타시티(설계자:박용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명선엔지니어링, 시공자:(주)포스코건설, 건축주: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일반주거부문에는 ‘배재대학교 국제언어생활관(설계자:박인수/(주)아이아크 건축사사무소, 시공자:현대건설(주), 건축주:학교법인 배재학당)’이 선정됐다. 이들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일반주거부문 설계자와 공동주거부문 시공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일반주거부문의 시공자, 건축주와 공동주거부문 설계자와 건축주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시상됐다.


이번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대상 수상작 4개 부문에서 목재의 사용이 두드러진 건축물 두 작품이 선정됐다는 점이다. 두 건축물 모두 자연과의 융화와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건축물의 내외부와 조경시설 등 다양한 목재의 활용으로 편안함과 친환경적 이미지를 심어줬다.


김태영 기자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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