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사히카와 국제가구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사히카와 국제가구 디자인 페어의 메인이벤트인 ‘2008 아사히카와 국제가구 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12월7까지 마감된다.

7회째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일본 북해도 목재산업지 아사히카와시에서 3년에 한번씩 여는 행사로, 글로벌 가구 디자이너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지난 6회 대회에서는 프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세계 43개국 총 909점의 작품이 응모돼 국제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떨쳤다. 국내에서는 36점의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H대 학생 4팀(6명)이 2차 본 심사에 올라 입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목제가구(木製家具)’다. 심사는 시장성, 독창성, 작품 완성도, 사회적 요청, 기타 아사히카와 가구의 기술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둬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단은 세계 유수의 가구 디자이너 및 가구 관련자들이 참여하는데,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홍익대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윤여항 교수가 2회 연속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한국 가구디자인의 위상을 높였다. 기타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asahikawa-kagu.or.jp)에 공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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