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재 시황 및 동향


 

● 북미산 OSB국제시황 - 계속 오름세
-금년초부터 시작된 미국 주택경기 하락의 여파로 지난 4월 바닥을 치던 캐나다산 OSB가격이 지난 7월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지금까지 계속 오른 가격으로 오퍼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CNF 200$/MSF로 최저가격이었으나 지난 7월 230$대로 올랐었고 지난 9월에는 250$대로 올랐었다.

지난달에는 260$까지 올랐다. 지금 계약을 하려면 CNF270$는 줘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캐나다산 OSB가격이 이처럼 계속 오르고 있는 이유는 캐나다 OSB생산업체들이 꾸준히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데다가, 앞으로 합판 대체재로 쓰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세계 각국에서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OSB국내가격 또한 계속 오름세
-OSB 국내 시장 역시 지난 5월 바닥을 치다가 지난 7월 오름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동안 국내 OSB 수입업체들이 발주를 잘 하지 않아서 국내 재고 수위가 낮아져 있는데다가, 최근들어서 발주한 물량은 높은 가격에 수입을 하였기 때문이다. 북미산 OSB(11.1㎜ X 4 X 8)의 경우 지난 5월 장당 8300원 (부가세 별도) 까지 하였으나 지난 7월이후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10월에는 9800원, 11월에는 1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금 계약한 물량이 들어오는 시점에서는 장당1만1000원까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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