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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 (都市人)
 
오늘도 고된 하루의 일을 끝내고
빌딩 숲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고단한 귀가길을 재촉한다.
내일이면 또 다시 저 복잡하고 거대한
골리앗 같은 도시의 빌딩 속으로
습관적으로 걸어가야 하리.
지루한 반복의 일상 속에서
위태로운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그대…
그의 이름은 도시인.
 
 
'제25회 제물포사진대전 장려상 수상작'
<헤펠레 코리아 박영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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