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6명을 태운 파나마 선적 목재화물선 한 척이 일본 남해상에서 항해도중 전복돼 필리핀 선원 2명이 숨지고 한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12명의 선원은 근처를 항해하던 다른 유조선에 구조됐다.

일본 해상 보안청 대변인은 목재를 실은 4,000톤 급 파나마 선적 "펜젤러호"가 항구도시 미나마타로 항해하던 중, 도교 남서쪽 1,000㎞ 해상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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