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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지저분했던 대방역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깔끔한 디자인의 건물과 큐비클 시공의 내부인테리어 그리고 공중화장실 앞에 목교를 놓아 한층 더 멋스러움을 자아내 이용하는 시민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목교에 이용된 목재에 있다. 설치한지 몇 달이 안 된 목재가 갈라지고 빛이 바랬다면 분명 하급의 싼 목재로 마구잡이 시공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시공비를 아껴서 시민의 혈세를 아껴주고자 공사 단가를 낮게 책정하는 담당 공무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시설을 해 놓고 1~2년이 안되어 다시 보수를 하거나 설치를 해야 한다면 원래 예정했던 공사비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가고 물론 시민의 혈세낭비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제대로 된 목조 구조물은 100년 이상 그 면모를 뽐낼 수 있다. 콘크리트나 철재 시설물에 비해 훨씬 더 견고하고 생명력이 길며 보기에도 좋은 목조 구조물에 있어서 담당 공무원의 목재이용 및 관리에 대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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