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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DIY 가구 ‘두 마하’ 론칭 조립·가공비 빠져 약 40% 싸 영림members의 또 하나의 가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림members 목가공전문업체 (주)대응(사장 박응춘)은 최근 DIY 원목가구 두 마하(Do MACH)를 론칭했다. 두 마하는 웰빙과 함께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DIY형 가구다. 직접 만든다는 개념을 적용해 공장에서의 제작과정을 단축시켰다. 이에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대에서 오리지널 100% 원목가구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첫 제품은 거실 테이블 부분에서 출시됐다. 상판과 다리가 분리되는 시스템이어서 조립과 접착과정을 거치면 고급 원목 테이블로 완성된다. 조립과 가공 공정이 빠져 같은 사양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목의 부드러움과 친근함이 한층 부각되도록 디자인은 모서리가 없는 유기적 형태로 마무리했다. 수종도 원목을 수입 및 제재하는 현경을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마호가니, 월넛, 오크 등 대부분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식탁 테이블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응 측은 “자회사 이-라이브러리가 고급 원목서재가구시장을 겨냥한다면 대응의 두 마하는 중가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라며 “이번 DIY원목가구 론칭은 대응의 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이-라이브러리와 함께 국내 정통 원목가구시장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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