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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펠레, 기존 스크류 단점 보완한 ‘티탭’ 론칭 스크류 작업이 보다 쉬워진다. 헤펠레코리아는 현존하는 스크류의 단점을 보완한 ‘티탭(ttap)’을 5월부터 판매한다. 티탭은 드라이버 이탈현상, 스크류 헤드의 마모 및 부러짐, 헛도는 현상, 토크(torque 회전우력) 부족, 수직유지 어려움 등 기존 한줄 나사산으로 인한 단점을 완전히 개선했다. 이 같은 혁신적 성능은 별 모양 헤드와 이중 나사산 구조로써 가능해진 것. 티탭의 외관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별 모양 헤드는 노출돼도 디자인이 미려하며 강한 토크를 발생시킨다. 드라이버 비트가 이탈되는 캠아웃(Cam-out)현상도 방지한다. 또 이중 나사산 구조는 작업속도를 향상시키며 체결력을 강화시킨다. 표면은 친환경 도금방식인 크롬 프리 나노 코팅(Chrome-free Nano Coating) 처리됐다. 헤펠레 측은 “2008 하우징브랜드페어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티탭을 소개했다. 한 손 작업이 가능해 신체에 무리가 적고 작업속도도 2배나 높아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크류는 1770년경 사용되기 시작한 고전적인 일자형에서부터 강한 회전우력을 갖지만 비정상적으로 헤드가 큰 사각형 스크류, 대량생산이 용이하나 강한 토크에서 마모가 쉽게 일어나는 육각형 스크류, 일자형 스크류의 단점을 보완했으나 역시 토크에 문제를 가진 십자형 스크류, 강한 토크를 가지나 구조상 깊이가 얕아 작업의 한계를 가진 스타 스크류로 변천해왔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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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쑥쑥 들어가네!”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한 관람객이 헤펠레에서 출품한 별모양 스크류를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헤펠레는 기존 나사못과는 다른 티탭 스크류를 선 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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