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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목재 애쉬 집성목 공급력 원활해져 창고 증축 중…자작 솔리드 집성목도 판매 상신목재(대표 하윤규)의 창고 증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3월 말 경 완공 예정인 새 창고는 현재 총 공사의 90%정도가 진행됐다. 새로 증축한 창고는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8평(356㎡) 규모이다. 상신목재는 최근 늘어나는 수요를 적극 충당하기 위해 이번 증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황기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들로 인기가도를 달라고 있는 상신목재는 후발주자로 나선 DIY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재고보유량을 늘리기로 한 것. 그 단적인 예로 지난 해 9월 경 들여오기 시작한 애쉬 집성목(솔리드)의 경우 시장반응이 매우 좋아 물건이 딸릴 정도라고 한다. 이 회사 송창엽 대리는 “DIY 시장추세가 하드우드 쪽으로 움직임에 따라 애쉬 집성목과 같은 품목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색상이 예쁘고 아름다워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증축공사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4월경부터는 충분한 재고 보유량으로 종전보다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신목재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작 집성목(솔리드)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자작 집성목(솔리드)은 일본에 공급되는 수준의 고품질로 그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신목재 측은 “좋은 품질에 비해 아직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다양한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대중화에 힘쓰겠다”는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ro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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