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 수요증가와 회사자체의 원자재 소요량 증가에 대처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지난 3월24일 인천 가좌동 본사 공장에서 MFB(Melamine Faced Board) 5호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MFB는 LPL(Low Pressure Laminates ; 단색지나 목무늬, 추상무늬 등 다양한 무늬가 인쇄된 모양지를 멜라민 수지에 함침시킨후 건조시킨 종이) 시트를 PB(Particle Board, 파티클보드) 또는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중밀도섬유판) 등 목질판상재에 프레스를 사용하여 열압하여 접착시킨 판넬로서 가구, 인테리어, 건축용 내장재로 사용하는 가공보드를 말한다.

금번 공장의 증설은 국내 MFB 수요 증가와 동화기업 자체내의 강화마루용 MFB 소요량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오는 5월에 준공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주로 4*8 feet (1220*2440mm)로 MFB를 생산해 왔는데, 금번 설비는 국내최초로 7*8 feet (2135*2440mm) 사이즈의 프레스를 적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특고압프레스를 사용하여 강화마루용 원재료 생산시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공장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용수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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