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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바닥, 마루처럼 시공하세요 이지테크의 대리석 바닥재 '이지스톤' 목질마루를 기반으로 성장해 더 넓은 바닥재 시장으로 진출한 기업이 있다. 이지우드는 7월 초 회사명을 이지테크(대표 강경택)로 변경하 고 새로운 대리석 바닥재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대리석 바닥재‘이지스톤’은 기존 대리석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깔끔한 시공에 있다. 강경택 대표는“대리석 바닥 은 주로 사모레 시공을 한다. 모레에 시멘트를 개서 바닥에 바른 후 한 장씩 올리는 시공방법인데, 시간이 오래 걸 릴 뿐만 아니라 원가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며,“ 이지스톤은 접착시공을 하기 때문에 아름 다운 외관뿐만 아니라 저렴한 시공비로 가격경 쟁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본래 마루 전문 업체였던 이점을 살려 마루에 서의 공법을 대리석 바닥재에도 접목시킨 것. 이와 같은 기법은 특히 눈메꿈이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강 대표는“기존 대리석의 바 닥 시공에서 나타나는 눈메꿈은 사용 시 오염되기 마련 이어서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고, 탈·착의 부 작용이 있다”며,“ 눈메꿈이 없는 이지스톤은 틈 이 없는 시공이 가능해 깔끔한 연출을 구현한 다”고 말했다. 또한 규격화 된 사이즈는 해링본 과 같은 다양한 패턴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끔 한다. 이지테크는 본래 이지스트립이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등장한 벤처기업이었다. 접착제 없이 양면테잎 시공을 하는 합판마루로서 당시 특허 를 받은 이지스트립은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 응을 얻어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 강 대 표는“해외 시장 뿐만 아니라 내수 판매 도 고려하기 위해 이지스톤을 개발하게 됐 다”면서“마루의 덩 그루브를 그대로 대리석에 적용시킨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고 밝혔다. 이지스톤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자체개발 한 신소재를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대리석 밑 면에 부착된 이 신소재는 현재 특허 출원된 것 으로 이지테크만의 기술이 적용됐다. 고분자 수지를 사용한 특수 폴리머로서 가볍고 안정적 인 소재이다. 또한 허니컴 방식으로 적용되어 구조적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이지스톤은 제품 자체가 가벼워 기존 대리석 에 비해 용도가 다양해지는 효과를 거뒀다. 1 4 k g의 무게를 지니는 신제품은 기존 시장의 석제품의 1/3 이하의 중량을 구현해 냈기 때문 에 시공 시 하중을 고려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 줘 어디에나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바닥 뿐만 아니라 벽면에도 쉽게 시공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석 재바닥재의 두께가 매우 두꺼운 것과 달리 이지 스톤은 1 0 T의 두께를 지녀 열전도율을 높여주 고 난방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라고. 7월 초에 출시된 이지스톤은 현재 대형건설 사의 모델하우스에 시공되는 등 좋은 출발을 보 이고 있다. 이지스톤은 현재 1 0여개 석종을 항 시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석종은 소 비자의 주문에 따라 모두 제작이 가능하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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