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벰베'의 천연코팅 적용

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 이 친환경 원목마루‘타비스(TABIS)’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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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벰베’사 의 제품인 타비스 는 식물성 천연 코팅방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 해바라기유, 대두유, 엉겅퀴유 등 무색·무취한 천연의 식물성유가 첨가된 도료로 표면을 7회 이상 도장했다. 또 이러한 특유의 도장을 통해 목재의 눈매를 살려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독일의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마루로서 그 성능 또한 인증 받았다.

타비스에 사용되는 원목은 16‾18주의 자연건조 및 인공건조를 거쳐 휨이나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밑면에 사용된 핀란드산 자작 나무 합판 역시 상판의 변형을 방지해 제품을 안정화 시켰다. 현재 멀바우, 자토바, 도시에 등 22개 수종이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는 것이 혜종건업 측 설명. 혜종건업의 이 호곤 대표는“기존 마루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품질과 고객 중심의 영업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품 안정성과 독특한 컬러, 친환경 제품의 우수한 품질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6월 16일 제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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