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도 규격도 입맛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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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에 시공된 그린색상의 자작플로링

마루목이‘자작플로링(BIRCH FLORING)’ 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원목 플로링의 색상이 색다를 순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마루목 측은“기존처럼 플로링에 인테리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에 맞추는 플로링’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색상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자작나무는 재색이 밝아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색상의 표현이 자유롭고 특히 원색과 파스텔 색상의 구현이 용이하다. 기본적으로 그린, 연브라운, 와인 색 등 을 갖추고 있지만 그 밖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 상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은 마루목만의 강점이 되고 있다.

색상뿐만 아니라 규격 역시 자유롭다. 기본적인 규격은 15㎜×80㎜×560㎜ 이지만 두께, 길이, 폭 모두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자작 플로링은 내구성 및 친환경성을 갖췄음은 물론이며 시장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당 2만2000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가지며, 국내 생산이기 때문에 품질 보장뿐만 아니 라 철저한 사후관리 능력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루목 측은“신제품은 출시와 함께 유치원에 시공됐다. 10개의 유치원을 보유한 ‘아트 앤짐’의 인천 신현원을 처음 시공했는데, 그 성과에 매우 만족했다. 때문에 향후 계획된 10개의 유치원에 당사의 자작플로링을 적용하겠다고 밝혀왔다”며 좋은시장반응을 전했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7월 1일 제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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