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고 코리아가 최근 부산에 직영전시장을 오픈했다. 용인전시장에 이어 통산 4번째 전시장인 이번 부산점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

페르고 부산 전시장은 3가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타 전시장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작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전시장의 리빙룸 컨셉은 페르고 마루와 함께 그에 잘 어울리는 가구·벽지를 매치해 종합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페르고가 제안하는 마감재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마감재와 가구의 품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 중앙 공간은 페르고의 모든 마루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세워 놓았다. 또 이와 함께 페르고가 타 제품과 갖는 차별성을 설명해 주는 홍보스탠드를 함께 배치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회의실과 사무실을 통해 페르고가 오피스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 페르고 부산 사무소로 사용되고 있는 이 공간 중 회의실은 앞으로 시공교육이나 신제품의 런칭, 기타 이벤트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페르고 측은“전시된 모든 제품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발됐다” 며,“ 앞으로 페르고 코리아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영전시장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7월 1일 제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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