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A(미국 전체 임산물제지협회)는 11월 8일에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마련된 SFI(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의 Labeling을 발표하였다.
“빠른 시일 내에 Labeling이 부착된 목재가 수출 및 수입될 것이다”(마이클 AF&PA SFI인증제도 담당부장)라고 말하고 있다.

SFI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인증제도에 있어서 선진적인 프로그램으로 AF&PA가 지원하고 200개 회사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북미지역 2,620만ha의 산림이 제3자에 의해 인증되었다.
SFI제도에 대하여 소비자 단체 등으로부터 관리기준의 강화, 독립된 운영조직화, Labeling제도의 창설 및 보급 선전활동 등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반영시키고 있으며 운영조직에는 WWF회장겸 CEO의 Peter 세리구만씨와 자연보호협회 CEO의 스티브 마코믹씨 등도 참가하고 있다.
입증 가능한 방법에 의한 재료조달제도, 불법벌채의 배제, 인도네시아나 콩고주변 지역 등에서의 국제적인 공헌활동 등도 행하고 있다.
제품에 부착하는 라벨에 대해서는 2002년 6월에 허가를 받아 북미에서는 펄프, 제지, 판지 등의 분야에서 이미 보급되고 있으며 목제품 패널의 85%(미국)와 제재목 50% 등의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
SFI의 원재료 조달방법의 개시제도에 찬성한 기업으로는 테트라팩사, Lowe's, 마스코 캐비넷사, 앤더슨 윈도우즈사, 헤라 윈도우즈사 등 14개 회사가 있으며 AF&PA에서는 2003년에 걸쳐 국제적으로 SFI에 대해 홍보활동을 행할 방침이다.
“SFI와 FSC 등의 다른 인증제도와 큰 차이는 없지만 다양한 시스템이 있어 인증시스템 사이에서의 경쟁에 의해 각각의 시스템이 한층 더 충실해질 것이다” (마이클씨)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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