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집’은 현대인 들의 휴식처이자 안식처이다. 지친 신체와 스 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욕구는 점차 주택에 반영되어 사람들은 편안하면서도 건강한 공간을 선호하고있다. 이와같이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주택실내공간을 꿈꾼다면 꼭 들러보아야 할 매장이 생겼다.

지난 9월 21일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본점 을오픈한‘이든클럽’이 바로 그 곳. 30여개의 자연소재 생산업체들이 연합하여 만든 이든클럽은 주거공간에서 사용 될 수 있는 천연소재를 소개하는 매장으로서 목재, 석재, 황토 등 다양한 천연소재 제품과 친환경 인테리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는 욕실전문전시장과 DIY공방이 있으며, 2층은 주택공간에서의 각종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특히 실내 및 실외에 적용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2층에서는 원목으로 제작된 가구, 히노끼 분말이 함유된 벽지, 목재루버로 덮인 천장, 숯침 대 등으로 꾸며진 안 방 및 아이방을 만나 볼수있는데, 실제 주거환경에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이든클럽에 다 있다.

소비자들에게 전달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토르말린 욕법, 미쯔이식 주열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치유실을 둬 소비자 들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Image_ViewImage_View

이든클럽의 김신돈 대표는 “그간 주택이 소유하기 위한 것 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 살기 위한 주택이다. 주택을 질적으로 판단하여 어떤 자재를 사용해야하는지 고려해야 할 것”이 라며, “도래하는 주거문화의 친환경성에 적격 아이템을 한 공간에 효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 라고밝혔다.

이든클럽은 오는 15일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 입점하여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향후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늘릴 계획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11월경에 분당점이 오픈한다. 분당점은 단독주택의 매장에 친환경 인테리어를 재현해 홍보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엄현순기자hyun@woodkorea.co.kr

[2008년 10월16일 제210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