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정책의 총론과 각론 - 나이테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매스, 바이오에너지 를 이용한 대체연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은 2 0 3 0년까지 목질 바이오매스 1 0억 톤 공급전략을 세우고 기 존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 획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 0 1 2년까지 1 2 %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다 자원이 풍부 한 나라에서 세우는 목표이다. 이에 부응하 여 우리나라도 환경부가 2 0 1 2년까지 신생 에너지대체율 3.3%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다. (현재 기여 율은 1 . 8 2 % )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 연구에 박차를 가 하고 있으니 3 . 3 %나마 대체에너지를 만들 어 자급하겠다는 총론에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각론을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1 0월 1 5일 환경부 대 책발표를 보면 1) 유기성 폐자원(음식물폐기물, 하수슬 러지, 가축분뇨, 동식물 잔재물)으로 바이오 개스를 만들어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2) 초본계 자원 (유채, 옥수수대, 볏짚, 왕 겨) 및 해양계 자원(해조류)으로 바이오연료 (에탄올, 메탄올)를 만들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고 3) 목질계 자원(순환목, 벌채목, 폐목재, 간벌잔재)으로 고체연료 (칩 , 펠렛, 목탄)를 만들어 열원용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문제는 목질계 자원으로 고체연료를 만드 는데순환목, 벌채목, 폐목재, 간벌잔재를쓰 겠다는 데에 있다. 목재업계에서 바라본 이 문제는 우리나라 목질계자원의 량(量)의 한 계성에서 비롯한다.환경부에서 얘기하는 목 질계자원은 모두 우리나라MDF, PB공장들 이 원자재로사용하는것들이기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MDF, PB공장들은 원자재 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동화기업의 경우 원 자재 구성 비율을 보면 폐잔재 (건설폐기물 등) 55%, 국내송(리기다, 활엽수등)30%, 화 목(외부제재소의 제재설) 1 5 %로되어있다. 유니드의 경우 국내송(리기다)60%, 자체 제재소 제재설 10%, 화목3 0 %로 되어있고 광원목재의 경우 자체제재소 제재설 6 0 % , 국내송(리기다)25%, 화목1 5 %로되어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화목의 사용비율이 높았었으나 최근에는 화목발생량이 줄어들 어 국내송으로 눈을 돌린것이다. 국내의 많은 MDF 공장들이 국내송(리기 다, 간벌재)구입에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그 것도수량이모자라서베트남에서 칩을수입 하고있다. 그러고도모자라서모든공장들이 월3 ‾ 4일씩휴동을하고있는실정이다. 지금 경기가 안좋아도 사정이 이러한데 조금 경기가 살아나면 원자재 난은 더욱 심 해 질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이다. 우리나라 목재업계를 대변해야 하는 산림 청은 환경부대책 중에 목질계 자원의 부분 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해야 된다고 본다. 2008년 11월 16일 제 212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세계의 목재는 지속가능한 공급이 되나?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바이오매스 정책의 총론과 각론 - 나이테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매스, 바이오에너지 를 이용한 대체연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은 2 0 3 0년까지 목질 바이오매스 1 0억 톤 공급전략을 세우고 기 존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 획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 0 1 2년까지 1 2 %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다 자원이 풍부 한 나라에서 세우는 목표이다. 이에 부응하 여 우리나라도 환경부가 2 0 1 2년까지 신생 에너지대체율 3.3%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다. (현재 기여 율은 1 . 8 2 % )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 연구에 박차를 가 하고 있으니 3 . 3 %나마 대체에너지를 만들 어 자급하겠다는 총론에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각론을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1 0월 1 5일 환경부 대 책발표를 보면 1) 유기성 폐자원(음식물폐기물, 하수슬 러지, 가축분뇨, 동식물 잔재물)으로 바이오 개스를 만들어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2) 초본계 자원 (유채, 옥수수대, 볏짚, 왕 겨) 및 해양계 자원(해조류)으로 바이오연료 (에탄올, 메탄올)를 만들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고 3) 목질계 자원(순환목, 벌채목, 폐목재, 간벌잔재)으로 고체연료 (칩 , 펠렛, 목탄)를 만들어 열원용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문제는 목질계 자원으로 고체연료를 만드 는데순환목, 벌채목, 폐목재, 간벌잔재를쓰 겠다는 데에 있다. 목재업계에서 바라본 이 문제는 우리나라 목질계자원의 량(量)의 한 계성에서 비롯한다.환경부에서 얘기하는 목 질계자원은 모두 우리나라MDF, PB공장들 이 원자재로사용하는것들이기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MDF, PB공장들은 원자재 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동화기업의 경우 원 자재 구성 비율을 보면 폐잔재 (건설폐기물 등) 55%, 국내송(리기다, 활엽수등)30%, 화 목(외부제재소의 제재설) 1 5 %로되어있다. 유니드의 경우 국내송(리기다)60%, 자체 제재소 제재설 10%, 화목3 0 %로 되어있고 광원목재의 경우 자체제재소 제재설 6 0 % , 국내송(리기다)25%, 화목1 5 %로되어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화목의 사용비율이 높았었으나 최근에는 화목발생량이 줄어들 어 국내송으로 눈을 돌린것이다. 국내의 많은 MDF 공장들이 국내송(리기 다, 간벌재)구입에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그 것도수량이모자라서베트남에서 칩을수입 하고있다. 그러고도모자라서모든공장들이 월3 ‾ 4일씩휴동을하고있는실정이다. 지금 경기가 안좋아도 사정이 이러한데 조금 경기가 살아나면 원자재 난은 더욱 심 해 질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이다. 우리나라 목재업계를 대변해야 하는 산림 청은 환경부대책 중에 목질계 자원의 부분 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해야 된다고 본다. 2008년 11월 16일 제 2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