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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정책이 성공하려면 작년1 0월부터 바이오매스의 제조. 보급 에 관한 주제로 많은 심포지움과 토론회가 열리고있다. 작년 1 2월 2 6일 인천에서 밤늦게 서울로 올라오는데 밤1 1시 뉴스가 흘러나왔다. 여 주에 있는 목재유통센타의 우드펠릿 공장 이 드디어 완공되었다는 뉴스였다. 평소에 바이오매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터 라 그 뉴스 내용을 마치 메모를 한 것처럼 기억할수있었다. 뉴스내용인즉이공장에 서 시간당 2톤, 년간 1만2 5 0 0톤의 우드펠 릿이 생산될 예정이며 k g당 3 0 0원에 판매 될것이라고 했다. 산림청에서는 2 0 1 2년까 지 창원과 김해 두 곳에 이와 같은 규모의 펠릿공장을 더 지을 계획으로 있으며 농산 촌에 가정용 펠릿보일러 2 0 0 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라는내용이었다. 이 뉴스를듣고산림청에 확인 문의 하였 더니 창원과 김해 펠릿공장은 금년 목표이 며 2 0 1 2년까지는 1 0개의 공장을 더 지을 계획으로있다고했다. 또한농산촌펠릿보 일러 2 0 0 0대 보급은 금년 목표이며 2 0 1 2 년까지는 1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했다. 군산에는 지식경제부가 만든 펠릿공장 이 작년 1 0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역시 년 간 1만2 5 0 0톤 생산규모이다. 원재료를 무 엇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여 전화를 해 보았 다. 전량 톱밥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왜피죽을 사용하지는 않느냐고 물었더니 피 죽을 사용하려면 칩핑을 해서 톱밥으로 만 들어사용해야하는데비용이더많이들것 이라며 당분간은 피죽을 사용할 계획이 없 다고한다. 필자는 원재료 문제가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톱밥은 돼지, 소등의 축사에도 많이 사용 되며 종자발아를 하는 농가에서도 많이 사 용되는 것으로서 현재 톱밥 발생량이 모자 라서 중국에서 수입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고품질목재칩이 요구되는 사업이 다보니톱밥을사용하는가보다. 각종심포 지움이나 토론회에서 학자 및 정책 당국자 들이발표하는내용을보면외국(미국및유 럽)의 사례와통계를 인용해서 발표들을 하 는데 정작 우리나라의 통계를 갖고나와 발 표하는사람은없었다. 탈석유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수요창출과 보급전략은 중요하겠지만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급하는 것이더 중요하 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얼마만큼의 원재료 를 갖고 있으며 축사나 농가에서는 얼마만 한 양이 사용되며 M D F공장의 원재료로는 얼마만큼 사용 될 것이니 우드펠릿은 얼마 만한 량을 만들수 있다는추정통계가 제시 되어야한다고본다. 무작정 수요창출에만 나섰다가는 원재 료를 외국에서수입해야 하는사태가 발생 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뿐이다. 2009년 2월 1일 제 2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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