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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소통’에몬스 가을 신상품 품평회불필요한 디자인 요소 줄인 미니멀리즘이 대세 에몬스(대표김경수)가지난달 2 5일인천에 몬스 가구 전시장에서 올 가을 품평회를 개최 했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자연과의 소통으로‘내추럴리즘’과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줄인‘미니멀리즘’이라고밝혔다. 품평회에는 침구, 소파, 식탁, 주니어 가구등총 6 0여점의신제품이선보였다. 기존의가구들이앞다투어튀는디자인, 컬러등스타일을 강조해왔다면 올 가을 트렌드는 전체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방향의디자인을선보였다. 특히 생활 전반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보편적인 가치로 변화하고있는 에코 디자인이 폭넓게반영된것으로, 시각적으로보기좋은가구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가구 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 이를디자인모티브로적극활용했다. 에코 디자인은 우드(나무재질)의 광범위한 사용과 내추럴한 마감이 사용되며, 기존의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소재 자체가 갖고있는 내추럴한 재질감 이나 다양한 패턴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모던하게표현했다. 가죽이나새틴소재의천과광택의질감을살려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부드러운라인과면을활용한디자인이 편안하면서도 간결한 멋을 살려줬다. 또한 내구성등을고려해많은사람들이선호하는하이그로시도내추럴페이퍼를무광처리한특수소재와믹스해사용, 내추럴한멋을내고있다. 또한나무질감처럼 내추럴한느낌을내주는 도장기법인오픈포어(Openpore) 도장기법을 전체적으로사용하고있다는것도특징적이다.컬러에서도순수한자연의감성이느껴지는 화이트와 브라운, 아이보리, 피치, 블랙 등을 제안했다. 에몬스신현순 주임은“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대부분을 채우는 가구의 적극적인 에코트렌드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트렌드에서 이 제 구매 선택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며“가구 기업의 숙명이자 향후추구해야할절대적인가치”라고설명했다. 이번품평회에참석한한관계자역시“에코 디자인 출시에 소비자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며“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가구가 친환경적인역할을해준다면안심하고생활할 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2009년 7월 16일 제 228호최효정기자 jj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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