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개성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새집증후군,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쾌적한 실내외 공간이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원예, 조경분야에서도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공급자들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 발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일본 원예, 조경, 익스테리어 전문기업인 타카쇼 그룹(대표 다카오카 노부)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디자인에 접목, 소비자니즈를 충족시키고 주거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장선도자로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Image_View가정용 DIY 제품부터
기업용 원예·조경·건축자재까지
 
 
 
 타카쇼 그룹은 일본의 습한 주거환경에서 쉽게 부후 또는 부패되는 목재나 철물을 대체하는 친환경자재 및 인공 대나무 개발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4개 지사와 일본 내 13개 영업소를 두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과 시공능력은 이미 해외에서 검증되어 가정 및 상업시설의 현관, 거실 아트월, 발코니 및 실내정원은 물론 노천탕, 사우나, 주차장, 건축현장 가림벽 등 다양한 현장에 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카쇼 그룹은 글로벌 경영체제의 일환으로 일본과 주거환경 및 문화가 유사한 한국시장에 (주)타카쇼 코리아 지점(지점장 우승진)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타카쇼 코리아는 인공 대나무 및 판넬, 아트우드, 무공해 에코우드를 비롯하여 비소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ACQ 방부목 및 가든 용품, 석재류, 파라솔, Image_View어닝류, 가구류, 비오톱, 인공식물, 통나무집, 태양열충전 LED 조명기재, 일루미네이션 등 가정용 DIY 제품부터 기업용 원예, 조경, 건축자재까지 약 3만 여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과 과학적인 데이터관리 및 전산운용으로 기획, 설계, 감리, 시공 및 사후유지관리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토털 인테리어/익스테리어 개념을 도입한 효율적인 시스템 확립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우승진 지점장은 “국내에는 아직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자재 및 조경문화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나 향후 빠른 속도로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 전국에 10개의 타카쇼 코리아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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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sho's Product
 
 타카쇼의 대표적인 주력제품인 인공대나무는 현존하는 모든 대나무의 형태와 질감을 수지와 알루미늄으로 완벽히 재현한 것으로 봉과 판넬 형태로 생산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알루미늄과 목재의 장점만을 결합한 아트우드는 가볍고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면서도 시각적으로 천연목재와 동일하여 탁월한 미감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불황기인 요즘 수시로 자재를 교환해줘야 하는 노천탕이나 워터파크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함은 물론 단가에 민감한 기업들의 원가절감과 작업 및 A/S 용이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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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기자 boraong@woodkorea.co.kr

[2009년 12월 16일 제 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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