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관계자 사업설명회 대거참여

Image_View지난달 16일 비앤큐코리아(대표 이한구)는 KOTRA 본관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비앤큐(B&Q, 영국)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홈디퍼(Homedepot)와 같은 세계3대 자재유통업체이다. 유럽에서는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현재 대만과 중국에 각각 96과 99년에 진출해 대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비앤큐의 96년 대만진출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맴버쉽으로 등록한 회원은 전국민의 25%정도가 가입해 있는 상태다. 총 16개의 매장을 가진 대만과 중국시장에도 9개의 매장을 이미 가지고 있다.

비앤큐는 앞으로 아시아시장에 2005년까지 60개의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의 소개와 앞으로의 업무진행에 대한 소개, 그리고 협력업체로 등록했을 경우의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비앤큐코리아의 구매담당이사는 향후 국내비앤큐의 매장물량중에 80%는 국내에서 직접조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4월 오픈할 구로점의 경우 롯데마그넷이 1,2층 두층을 사용하고 비앤큐가 지하1층 전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앤큐는 일반 잡화류와 실내외 건축자재 및 공구류의 전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이중 목재와 많은 관련이 있는 분야는 마루판코너가 대형으로 입주하게되며, 일반 각재류 및 내장재와, 가구류, 정원용품 등이 대형 매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관심있는 국내 업체들의 DIY형 제품의 개발도 예상되며 일부품목은 DIY화 되면서 제품과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마케팅담당과 구매담당이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협력업체로 발굴돼 지속적 거래가 이뤄질 경우 약1,000%의 매출 성장들을 보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후관리도 가능한 시공과 생산을 겸비하는 업체들이 우선 접촉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2 565-2136 

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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