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공간

 핑크는 인테리어에서 포인트를 주거나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좋은 효과를 내는 컬러다.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컬러인 핑크는 명도와 채도에 따라 때론 강렬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때론 달콤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주기도 한다.
 일반적인 핑크라 하면 화이트톤이 많이 가미된 파스텔 핑크를 생각하게 된다.
 화이트가 많이 포함된 핑크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사랑스러운 감정을 더욱 북돋아주는 달콤한 컬러이며, 이제 시작하는 연인들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컬러다.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보다 마젠타빛이 더 도는 체리핑크는 깔끔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살구빛이 더 들어간 피치핑크는 따뜻하면서 안락한 느낌을 준다.

 요즘에는 파스텔 핑크뿐 아니라 마젠타빛이 많이 감도는 강렬한 로즈핑크 색상도 선호되고 있다. 핸드폰, 소품 등에 많이 쓰이는 이 색상은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집안의 포인트로도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펜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의 컬러로 펜션 주인들의 관심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로즈핑크, 또는 차가운 레드빛이 많이 감도는 핫핑크는 조금만 사용해도 공간을 화려하고 유혹적인 느낌으로 연출해주기 때문에 포인트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료제공: 브리스톨 www.candi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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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6일 제 2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