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국산간벌소경재 이용제품 출품

Image_View동아전람이 주관하고 MBC문화방송이 주최하는 제 10회 MBC건축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 구조재 부문에 에스에이, (주)21세기주택산업, 미래하우징, 한국목재산업(주) 등 12개의 목조주택시공업체가 참여했고, 도어 및 창호, 바닥재 등의 내 · 외장재 부문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민우, 나무와 삶, 쏘네마루, 에이스 임업, 가윤목재 · 창호, 금남목재, 나이테, 미가로, 오웬스 코닝 등 80여 업체가 참여했다.

이 밖에 건축공구, 전원주택 · 펜션, 가구 등의 분야를 합해 총 320여 업체가 박람회 참여 속에 2003년도 하반기 건축자재 시장을 주도할 자사의 신제품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중앙회 중부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산간벌소경재를 이용한 건축내외장재와 조경시설물 등을출품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중앙회 중부유통센타는 이번 국산재를 이용한 박람회 출품으로 국산재 이용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국산재 이용을 확대하고, 나아가 산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부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출품한 제품은 각판재, 후로링, 루바, 사이딩, 집성재, 몰딩, 원주목, 기타 조경시설물 등이며, 목조주택과 이동식 방가로주택 전시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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