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분기 목재류 수입량 급증
 

 

 

 

 2010년 1/4분기 중국의 목재류 수입량 통계가 발표됐는데, 2010년 1/4분기 중국의 원목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총 770만㎥(13억USD)의 원목을 수입함으로서 작년 동기대비 37%(금액으로는 60%)나 더 수입했다. 러시아산 원목 수입량은 350만㎥로 작년 동기 대비 5%나 증가했고, 뉴질랜드산 원목 수입량은 130만㎥로 작년 동기 대비 144%나 증가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26만4200㎥를 수입해 전년 동기 대비 144%의 증가를 보였다. 열대산 원목 수입량도 200만㎥로 지난해와 비교해 48%의 수입량 증가를 보였다.
 한편 중국은 1/4분기 제재목 수입량도 급증했다. 1/4분기 제재목 수입량은 300만㎥(금액으로는 6억9100만USD)로 작년 동기 대비 83%(금액으로는 85%)나 증가해 수입됐다. 러시아산 제재목은 작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 수입됐으며, 캐나다산과 미국산, 태국산 제재목 수입량도 상당히 증가했다.
 단판 수입량도 급증했는데, 1/4분기 9200톤(금액으로는 1500만USD)이 수입 돼 전년 동기와 대비해 13%(금액으로는 19%)가 증가했다.

 PB 수입량의 증가도 만만치 않았다. 1/4분기까지 PB는 7만3500톤(금액으로는 2300만USD)이 수입됐으며, 2009년과 비교해 83%(금액으로는 85%)나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MDF의 수입 역시 증가했는데, 5만4500톤(금액으로는 2600만USD)이 수입 돼 전년 대비 5%의 증가(금액으로는 10% 증가)했다.
 한편 합판도 수입량이 늘었는데, 1/4분기까지 모두 4만100㎥(금액으로는 2200만USD)가 수입됐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금액으로는 12%) 늘어난 수치다.

 


[2010년 6월 1일 제 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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