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3년 명장에 최덕용 대아기술연구소 대표를 선정했다.

최 명장은 가구공장의 공정을 기계화하고 성과급제를 도입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던중 1992년 건강이 나빠져사업을 중단했었다.

그후 경영난에 처한 가구공장을 지원하는 데 발벗고 나서 수많은 공장을 되살려 놓았다. 이번 선정에 대해 최명장은 "공장 현실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종업원들을 한가족처럼 여길 것을 경영자에게 주문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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