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반조립가구 휘티어 우드(Whittier wood)를 출시한 코스타우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의 공방주를 초청해 목재세미나를 개최했다.

코스타우드의 김태형 대표이사는 “이번에 소개된 원목조립형 가구 ‘휘티어 우드’는 대량생산과 신속성, 정확성 등을 한 번에 노릴 수 있는 제품으로 수익형 모델 부재에 직면한 공방 및 인테리어 업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는 한편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유통라인을 구축하고 제품판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휘티어 반조립 가구는 미국산 엘더와 파인을 베트남에서 가공해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반제품시장의 제품들보다 견고성과 품질이 우수하다. 소비자에게는 간단한 조립을 통해 만드는 재미를, 공방주에게는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월 1회 입고되며 선 주문시 5~15%를 할인 할 예정이다.

코스타우드 측은 “대형가구가 많은 미국의 가구는 한국 정서에 부합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휘티어 반조립 가구는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고, 쉽게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한 품질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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