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포사는 최근 성명을 통해 캐나다 BC주 프린스조지아 인근에 위치한 클리어레이크 제재소를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클리어레이크 제재소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185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장의 폐쇄는 내년 1월13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캔포사는 미국 주택시장이 오랫동안 겪고 있는 시장 변화가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클리어레이크 공장을 가동하기에는 ‘경제의 장기적 공급 부족’ 때문에 어렵다고 전했다.

클리어레이크 공장의 폐쇄로 인해 연간 1억3000만 보드푸트의 제재목 생산이 중단된다. 시장에는 그만큼의 제재목이 사라지게 되는 것.

캔포 짐 셰퍼드 대표는 “시장 수요와 압력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가슴 속에 묻어둘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출처: C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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