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달라지는 세상이라고 한다. 오늘 산 스마트폰이 다음달이면 구형이 될 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컴퓨터를 꼽을 만큼 컴퓨터와 인터넷은 우리 사회환경과 기업환경까지 모두 바꿔놓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확대돼 다자간 정보교류가 더욱 신속해 지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일반인들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 대상이 되고 있어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적극적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본지는 이와 같은 현대 생활에 비추어 우리 목재산업의 디지털화는 얼마나 이뤄졌는지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디지털 문화에 얼마나 익숙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단계별 보기를 두었다.

‘인터넷만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을 1단계로 ‘+스마트폰’, ‘+스마트폰+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스마트폰+SNS+QR마크’, ‘그 이상’까지 5단계로 질문한 결과, 1단계와 2단계가 모두 38%로 집계됐으며, 3단계는 8%, 4단계는 0%, 5단계는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조사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목재인의 분포도를 알 수는 없지만, 목재인들은 5단계까지 활용하고 있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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