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입업 단체장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달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1년 산림ㆍ임업 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올해 산림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산림청의 각 국장, 산림청 소관 비영리 법인 단체장 49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도 실시됐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림·임업 단체 대표들은 임업기계화 활성화를 통한 산림자원의 활용 등 해당 분야의 제도개선 사항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산림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부목재유통센터 공예가구 기술교육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3월24일부터 동해시, 관동대학교 RIS사업단과 함께 공예가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 강릉 지역의 목가공 및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력을 양성, 가구제작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실시한 것이다.

공예가구 기술 교육은 오는 4월28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커리큘럼은 목재의 종류의 이해, 공구사용법, 목재재단법 및 마감기법, 제작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는 교육 후 우수한 교육생들에게는 가구관련 업체창업 및 관련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R.I.S 사업은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가 함께 협력해 동해안지역의 국산목재가구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을 위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다.

헤펠레 장학증서 수여식

2011학년도 헤펠레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월21일 헤펠레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헤펠레코리아는 2002년부터 매년 헤펠레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7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명규 대표이사는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헤펠레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작은 일에도 충성할 줄 알며, 성실함과 뚜렷한 목표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학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SKIL 원형톱’ 출시 기념 이벤트

전동공구업체 SKIL은 최근 선보인 184㎜ 절단날의 ‘SKIL 원형톱 5500’의 출시를 기념해 퀴즈 및 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www.skiltools-event.co.kr)의 동영상을 본 후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SKIL 원형톱 5500과 SKIL 충전드릴드라이버 2240, SKIL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또한 신청자 30명을 추첨해 신제품 SKIL 원형톱 5500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신제품 SKIL 원형톱 5500은 국내 목수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1500W 전력과 3.9㎏의 콤팩트한 외관으로 더 빠른 절단 속도와 동급 대비 최고의 동력비율을 자랑한다.

특히 절단날의 양쪽에서 절단할 수 있도록 하는 투-포인트(two-point) 시야를 제공해 기존 제품들의 고질적인 난제였던, 절단선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칩 분출 시스템으로 칩 부스러기가 상부 가드의 먼지 포트를 통해 배출되면서 모아지기 때문에 먼지 제어가 용이하다.

 

아라뱃길 파크웨이, 나무심기 행사

▲아래뱃길 파크웨이 조감도
국토해양부와 K-wate가 이번 식목일에 경인아라뱃길 파크웨이 예정지에서 ‘이야기가 있는 뱃길, 꿈나무 심기’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아래뱃길은 한강하구 김포와 인천을 연결하는 수로로 올 10월 완공돼 첫 배를 운항할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뱃길 양 끝과 중간에 모두 8곳의 명승지가 갖춰져 수도권주민의 휴식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이 뱃길의 완공을 앞두고 진행하는 식목행사를 인근 주민과 전 국민,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아라뱃길지원팀 오송천 사무관은 “명물로 등장하는 아라뱃길 준공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소망달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참가자가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과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쓴 카드를 달게 되며, 가족사진과 미래에 쓰는 편지는 10년 뒤 개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무는 행사장에 준비된 것 외에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것도 가능하다.

 

이건창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 이건창호 부스 내부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관계사인 이건산업㈜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빼어난 디자인의 고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이건창호가 선보인 신제품 중 특히 한식창 ‘예담(藝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담’은 전통적인 목재 한옥창 디자인에 유럽식 시스템창호 기술을 결합해 단열·기밀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에너지 절감형 창호로 GD(Good Design)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돼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통 한식창호의 다양한 창살 문양을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적용했으며, 한옥에 어울리는 핸들 디자인도 자체 개발해 기능과 전통미를 모두 충족시켰다. 예담창은 육송, 미송, 홍송 등 다양한 수종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특히 목재를 최대한 슬림하게 표현해 길고 폭이 좁은 한식창 고유의 멋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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