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각각 360만평 530만매로 증가

Image_View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의 강화마루와 MFB 생산능력이 각각 360만평과 530매로 증대됐다.  

동화기업은 지난달 15일 강화마루공장 증설 준공식과 MFB 5호 공장 준공식을 함께 가졌다. 동화기업은 두 공장의 증설로 강화마루 연간 생산능력이 120만평에서 360만평으로, MFB 공장 연간 생산능력이 310만매에서 (4′×8′ 기준)에서 530만매로 증대됐다.

이날 준공 기념사에서 승명호 대표이사는 "금번 공장 증설로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동화자연마루가 1등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내 MFB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동화기업의 MFB 5호 공장 증설은 국내 MFB 수요 증가와 동화기업 자체 내의 강화마루용 MFB 소요량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금번 설비는 국내최초로 7′×8′ feet (2135×2440mm) 사이즈의 프레스를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특고압프레스를 사용해 품질 혁신을 꾀하게 됐다. 

※ MFB는 LPL(Low Pressure Laminates ; 단색지나 목무늬, 추상무늬 등 다양한 무늬가 인쇄된 모양지를 멜라민 수지에 함침시킨후 건조시킨 종이) 시트를 PB 또는 MDF  등 목질판상재를 프레스로 열압해 접착시킨 패널로 가구, 인테리어, 건축용 내장재로 사용하는 가공보드를 말한다.

유현희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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