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나무 소재의 재질감을 극대화한 3000㎜ 높이의 붙박이장 ‘Arcadia(아카디아)’를 제안한다.

현재 국내 주거공간의 평균 층고는 2300㎜인데 최근 들어 3000㎜까지 높아지는 추세로, 같은 평형대라도 층고가 높으면 집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층고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구의 높이 또한 그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일반 가구 제품들은 치수가 규격화돼 있어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N가 내놓은 오더 메이드 가구 ‘아카디아’는 비규격 자재의 사용으로, 국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규격인 3000㎜ 높이까지 가구 디자인이 가능해, 높은 층고의 시원스런 공간감을 받쳐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진다.

웅장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아카디아’의 문짝은 독일의 훈증무늬목을 사용했으며, 내부는 친환경 PP 소재인 에코시트와 함께 서랍 면에는 빈티지 풍의 금속과 가죽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해 준 것이 특징이다. 이미 완료된 디자인에 소비자가 자신의 수납형태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가구를 맞추는, S&N만의 소비자 맞춤형 가구시스템으로, 내부의 행거와 서랍, 선반의 개수 등 소비자가 원하는 섹션대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공간의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살려 제작된다. 제작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주, 현장설치는 반나절 만에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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